| 서울=한스경제 박종민 기자 | 한국민속촌이 12일부터 11월 15일까지 가을축제 '귀신사바 귀신놀이'를 개최한다. 행사는 '귀신읍 속촌리의 초대'라는 주제로, 관람객들이 속촌리에서 여러 귀신 캐릭터와 함께 축제의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올해 처음 도입된 '신출귀몰 춤사위'는 헤드셋을 착용하고 음악을 들으며 귀신들과 함께 춤을 추는 무소음 축제로, 관람객들은 같은 음악을 들으며 이색적인 춤판을 즐길 수 있다.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귀신 술래잡기'도 다시 진행돼 참가자들이 귀신과 직접 어울리며 축제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축제 기간 속촌리 곳곳에서는 처녀귀신, 구미호 등 전통 귀신 캐릭터로 분장한 배우들이 관람객과 소통한다. 지난해 이들이 아이들과 상호작용하는 모습은 주목을 받았다. 또한 축제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미션형 콘텐츠 '미완의 초대장'도 마련돼 참가자들은 마을 곳곳에서 미션을 수행하고 초대장을 완성하면 '축원의 부적' 인증을 받을 수 있다.
한국민속촌은 "올해 ‘귀신사바 귀신놀이’는 저승의 마을 속촌리에 초대받은 관람객들이 귀신들과 함께 특별한 가을날을 보낸다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구성했다"며 "새롭게 선보이는 ‘신출귀몰 춤사위’를 비롯해 귀신들과 직접 어울리고 참여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한국민속촌만의 기묘하고 유쾌한 가을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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