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고도 험난한 LA행 티켓' 남자 배구 아시아선수권 8강전 상대 중국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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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고도 험난한 LA행 티켓' 남자 배구 아시아선수권 8강전 상대 중국 확정

일간스포츠 2026-09-09 19:33: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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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대표팀의 모습. 사진=AVC 홈페이지

한국 남자배구가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2026 아시아 선수권 8강에서 중국을 만난다. 

이란은 9일 일본 후쿠오카현 기타큐슈시립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시아선수권 조별리그 B조 중국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23, 23-25, 25-22, 25-23)로 이겼다.

이로써 2승 1패, 승점 7로 C조 2위 한국의 8강전 상대로 중국(B조 2위)이 확정됐다. 한국은 8강 진출국 가운데 4위, 중국은 2승 1패(승점 6) 전체 5위다. 
대표팀 주포 허수봉이 경기 중 환호하고 있다. 사진=아시아배구연맹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앞서 대만을 3-1로 꺾었으나 박기원 감독이 이끄는 태국에 2-3으로 덜미를 잡혀 가시밭길이 예상됐다. 마지막 경기에서 카타르를 3-0으로 제쳤으나, 9일 태국이 대만을 3-2로 꺾고 세트 득실률(2.250-2.000)에서 우리를 앞서면서 조 2위로 밀려났다.  

이번 대회 우승팀은 LA 올림픽 본선 티켓을 획득하고 1~3위는 내년 국제배구연맹(FIVB) 남자 월드컵(전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받는다.

한국은 FIVB 세계랭킹 25위로 중국(29위)보다 네 계단 높지만, 객관적인 전력에서 열세라는 평가다. 중국은 VNL에서 랭킹 포인트를 잃어 세계랭캥이 많이 떨어진 상태다. 
한국 남자 배구 대표팀. 사진=대한배구협회

한국은 8강에서 중국을 꺾더라도 준결승에서 1위 일본-8위 인도전 승자와 맞붙는다. 사실상 이번 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일본이 4강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 일본은 이번 대회 무실 세트, 전승을 질주하고 있다. 

한국과 중국의 8강전은 10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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