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어떡하니, 갈 길 잃었다”…서인영, 10년 만 컴백에 소연 SOS (개과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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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어떡하니, 갈 길 잃었다”…서인영, 10년 만 컴백에 소연 SOS (개과천선)

일간스포츠 2026-09-09 19:21: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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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 캡처 

가수 서인영이 약 10년 만의 새 앨범 준비를 앞두고 그룹 아이들 소연에게 도움을 청했다.

9일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에는 ‘드디어 10년만에 새앨범 준비하는 가수 서인영 최초공개! (+천재작곡가,고퀄뮤비)’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서인영은 소연을 만나 “본론부터 얘기해볼까”라며 “나 어떡하니? 이제 컴백을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소연이 “도대체 뭐가 문제냐”고 묻자 서인영은 “지금은 ‘개과천선’ 유튜브를 통해 즐겁게 하고 있지만 음악 쪽에서는 갈 길을 잃은 느낌”이라며 “딱 내 스타일이라는 게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소연은 “트렌드는 계속 돌고 돈다. 지금 2026년은 선배가 가장 핫했던 시기의 그 트렌드가 다시 왔다”며 일렉트로닉 장르를 언급했다. 서인영의 대표곡 ‘신데렐라’ 역시 일렉트로닉 장르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를 앞세워 큰 사랑을 받은 곡이다.

소연은 “나라면 선배가 했던 스타일을 하되 요즘 스타일로 할 것 같다”고 조언했고, 서인영은 곧바로 “그럼 네가 만들어줘”라고 받아쳐 실제 협업 가능성에도 기대를 더했다.

이후 서인영은 소연이 준비 중인 신곡을 일부 들어본 뒤 직접 녹음실에도 들어갔다. “신인 아이돌이라고 생각하고 해보자”는 말에 아이들의 ‘퀸카’와 소연의 솔로곡 ‘퇴사할게요’를 차례로 불렀다. 약 10년 만에 녹음실 마이크 앞에 선 서인영은 처음에는 긴장한 듯했지만 이내 진지하게 곡에 집중했고, 노래를 부르는 과정 자체를 즐기는 모습도 보였다.

오랜 공백이 무색하게 특유의 음색과 가창력도 여전했다. 소연 역시 서인영의 녹음을 들으며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고, 서인영은 여러 차례 다시 부르며 완성도를 높여갔다. 

서인영은 2002년 그룹 쥬얼리로 데뷔해 ‘슈퍼스타’, ‘원 모어 타임’ 등으로 사랑받았으며, 솔로 가수로도 ‘신데렐라’, ‘너를 원해’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다. 최근에는 ‘워터밤 속초 2026’ 무대에 오르며 오랜만에 페스티벌 관객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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