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부상’ 테일러 최소 6주 OUT, 어쩌면 PS서도 못 보지만…포기없는 NC, 대체자 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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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부상’ 테일러 최소 6주 OUT, 어쩌면 PS서도 못 보지만…포기없는 NC, 대체자 물색

스포츠동아 2026-09-09 18:15: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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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커티스 테일러가 오른쪽 어깨 극상근 미세 손상으로 8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구단은 그를 대체할 단기 대체 외국인 투수 물색에 나섰다. 사진제공|NC 다이노스

NC 커티스 테일러가 오른쪽 어깨 극상근 미세 손상으로 8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구단은 그를 대체할 단기 대체 외국인 투수 물색에 나섰다. 사진제공|NC 다이노스



[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NC 다이노스 외국인 투수 커티스 테일러(31)가 최소 6주간 부상자 명단에 오른다.

NC는 9일 “테일러에 대한 부상자 명단 등록을 전날(8일) 신청했다”고 밝혔다. 테일러는 병원 자기공명영상(MRI) 검진 결과 오른쪽 어깨 극상근 미세 손상 진단을 받았다. 최소 6주간 마운드에 오를 수 없다. 구단은 테일러의 빈 자리를 채울 단기 대체 외국인 선수를 물색한다.

테일러는 올해 23경기서 7승6패, 평균자책점(ERA) 4.78을 기록했다. 라일리 톰슨(30)과 함께 원투펀치의 조화를 기대했으나 기복 있는 투구로 아쉬움을 안겼다. 특히 전반기(16경기 ERA 4.26)보다 후반기(7경기 ERA 5.97)에 더 흔들리며 에이스 역할을 수행하지 못했다.

KBO 외국인선수 고용규정 제10조 2항은 ‘대체 외국인선수 계약과 등록시 재활선수 명단에 등재된 기존 외국인선수는 최소 6주가 경과하지 않으면 현역선수로 다시 등록할 수 없다’고 명시됐다.

이에 따라 테일러는 다음달 20일까지 현역선수로 등록되지 못한다. 리그 6위 NC가 5강에 진입해 포스트시즌(PS)에 진출해도 이 기간을 채우지 못하면 등판할 수 없다. 새롭게 합류할 외국인 선수도 등록마감시일(8월15일)이 지난 탓에 PS에 출전할 수 없다.

하지만 NC는 포기하지 않았다. 곧바로 대체자 물색에 돌입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 계약을 성사시키려고 한다.

KBO리그 10개 구단 중 잔여경기가 가장 많은 NC는 시즌 막판 선발진 운영으로 고민이 많다. 아시아쿼터 토타 나츠키(26)의 컨디션이 좋지 않다. 베테랑 이재학(36)은 지난해 받았던 오른쪽 팔꿈치 내측 측부 인대 재건술(토미존 수술)서 회복해 갓 마운드에 돌아왔다. 투구수와 이닝을 서서히 늘려가는 단계다.

당초 테일러를 후반기 키포인트로 꼽았던 이 감독으로선 정해지지 않은 대체 카드에 기대를 걸어봐야 할 처지다.
NC 커티스 테일러가 오른쪽 어깨 극상근 미세 손상으로 8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구단은 그를 대체할 단기 대체 외국인 투수 물색에 나섰다. 사진제공|NC 다이노스

NC 커티스 테일러가 오른쪽 어깨 극상근 미세 손상으로 8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구단은 그를 대체할 단기 대체 외국인 투수 물색에 나섰다. 사진제공|NC 다이노스




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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