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첫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 명칭 부상…가격도 초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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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첫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 명칭 부상…가격도 초고가

M투데이 2026-09-09 16:44: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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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가격 2000달러 전망…추가 메모리 비용 반영된 초고가 전략

애플 '폴더블 아이폰' 예상 랜더링 (출처 : 나인투파이브맥)
애플 '폴더블 아이폰' 예상 랜더링 (출처 : 나인투파이브맥)

[엠투데이 이세민 기자]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이 ‘아이폰 듀오’라는 이름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그동안 아이폰 폴드, 아이폰 울트라 등 여러 이름이 거론됐지만, 새롭게 ‘듀오’ 명칭이 부상했다.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은 9일 X를 통해 애플 첫 폴더블폰의 이름이 아이폰 듀오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시작 가격은 2000달러 수준으로, 추가 메모리 비용이 반영된 가격이라고 설명했다.

거먼은 아이폰 듀오의 최대 저장 용량이 2TB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 모델의 가격은 약 3000달러(400만 6500원) 수준이 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출시 시점은 10월이며, 애플펜슬을 지원하고 색상은 딥블루와 화이트 2종으로 거론됐다.

아이폰 듀오가 실제로 애플펜슬을 지원한다면 폴더블 대화면을 활용한 필기와 생산성 기능이 핵심 차별점이 될 수 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에 탑재될 OLED 패널의 독점 공급사로 선정됐다.

이에 애플이 폴더블폰을 단순한 접는 스마트폰이 아니라 소형 태블릿에 가까운 기기로 포지셔닝할 가능성도 있다.

한편, 거먼은 애플워치 신제품에 대한 정보도 함께 언급했다. 애플워치 시리즈12와 울트라4에는 개인정보 보호에 초점을 맞춘 AI 기능이 탑재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해당 기능은 사용자의 하루 일정을 분석해 당일 발생한 사건이나 대화 내용을 요약하는 방식으로 작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대화 기록을 직접 표시하지 않고, 음성을 녹음하거나 저장하지 않는 방식으로 개인정보 보호를 강조할 전망이다.

애플워치 울트라4는 배터리 사용시간도 더 길어질 것으로 거론됐다. 울트라 라인업이 야외 활동과 장시간 사용을 겨냥한 제품인 만큼 배터리 개선은 주요 판매 포인트가 될 수 있다.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8 프로 맥스 가격도 언급됐다. 거먼은 두 모델의 가격이 전작보다 100달러 정도 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메모리 부족에 따른 원가 상승분 대부분을 애플이 부담하고, 일부만 소비자 가격에 반영하는 구조라는 설명이다.

아이폰18 프로 시리즈는 더 작고 개선된 다이내믹 아일랜드, 3개 작업 동시 실행, 새로운 전문가급 카메라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된 베이퍼 챔버 냉각 시스템을 갖출 가능성이 제기됐다.

에어팟5도 함께 거론됐다. 신형 에어팟은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무선 충전 케이스 포함 여부에 따라 두 가지 모델로 나뉠 가능성이 있다.

애플은 폴더블폰, 웨어러블 AI, 고성능 아이폰, 오디오 기기까지 한꺼번에 제품 전략을 재정비하게 된다. 특히 아이폰 듀오는 높은 가격에도 애플 생태계와 대화면 활용성을 앞세워 첫 폴더블 시장 진입의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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