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정이 포르투갈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했다.
김희정은 8일 자신의 SNS에 “날씨가 조금 흐려도, 여기에 있다는 것만으로 충분히 행복”이라는 글과 함께 포르투갈에서 촬영한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희정은 포르투갈의 한 5성급 와인 호텔에서 휴식을 즐기고 있다. 드넓게 펼쳐진 포도밭과 산, 강이 어우러진 풍경을 배경으로 와인잔을 든 채 포즈를 취하며 여행의 낭만을 한껏 누리는 모습이다.
특히 김희정의 독특한 패션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브라운 컬러의 튜브톱과 같은 색상의 롱스커트를 착용한 김희정은 얼핏 샤워타올을 두른 듯한 과감한 스타일링으로 늘씬한 실루엣을 드러냈다. 어깨선을 시원하게 드러낸 디자인과 여유롭게 떨어지는 의상이 휴양지 분위기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챙이 넓은 흰색 모자와 가벼운 카디건을 더해 한층 편안한 리조트룩을 완성했다. 호텔 내부에서는 와인잔을 손에 들고 미소를 짓거나 눈을 감은 채 여유를 즐기는 등 한가로운 순간도 담았다.
무엇보다 호텔 밖으로 펼쳐진 이국적인 풍광이 눈길을 끈다. 김희정은 굽이치는 강과 계단식으로 펼쳐진 포도밭을 배경으로 머리를 쓸어 올리며 포즈를 취해 한 폭의 여행 화보 같은 장면을 완성했다.
앞서 스페인 여행 사진을 공개하며 건강미 넘치는 수영복 자태로 화제를 모았던 김희정은 포르투갈에서도 럭셔리한 여행 일상을 이어가며 남다른 패션 감각과 여유로운 매력을 뽐냈다.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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