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현·김재원·신승호 ‘최종면접’, 11월 개봉…1차 예고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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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현·김재원·신승호 ‘최종면접’, 11월 개봉…1차 예고편 공개

스포츠동아 2026-09-09 08:57: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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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영화 ‘최종면접’이 취업 면접이라는 익숙한 공간에 비밀과 폭로를 결합한 미스터리 드라마로 관객을 찾는다.

‘최종면접’은 오는 11월 개봉을 확정하고 1차 포스터와 예고편을 선보였다. 조이현, 김재원, 신승호, 강유석, 곽동연, 배강희가 최종면접에 오른 여섯 지원자로 호흡을 맞춘다.

영화는 5,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마지막 관문에 도착한 지원자들에게서 시작된다. 이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2시간. 다섯 차례의 공개 투표를 통해 최종 합격자 한 명을 직접 선정해야 한다는 조건이 제시된다.

공정한 경쟁을 약속했던 분위기는 출처를 알 수 없는 봉투가 발견되면서 달라진다. 여섯 명의 이름이 적힌 봉투에는 각자의 폭로가 담겨 있고, 지원자들은 서로의 비밀을 마주하며 의심에 빠진다. 합격을 향한 경쟁은 누가 진실을 말하고 있는지 가려내야 하는 심리전으로 번져간다.

조이현은 차분하게 상황을 살피는 관찰자 문혜인을 연기한다. 김재원은 열린 마음을 지닌 이상주의자 한진우, 신승호는 운동으로 다져진 근성을 갖춘 행동파 리더 백승빈으로 분한다. 강유석은 여유로운 중재자 이희찬, 곽동연은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전략가 전요한, 배강희는 빈틈없는 스펙을 갖춘 완벽주의자 차주원을 맡았다.

서로 다른 성향의 인물들이 제한된 공간에서 어떤 선택을 내릴지가 작품의 주요 관전 포인트다. 각자의 비밀이 드러날수록 관계가 흔들리고, 합격자를 가려야 하는 투표는 더욱 복잡한 상황으로 이어진다.

1차 포스터에는 타이머가 놓인 테이블을 중심으로 여섯 지원자가 모여 있다. 가까운 거리에 앉아 있지만 굳은 표정과 경계하는 눈빛은 이들 사이에 흐르는 긴장감을 보여준다. “완벽한 스펙, 최악의 폭로”, “모두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문구도 면접장에서 벌어질 갈등을 암시한다.

함께 선보인 예고편은 지원자들이 최종면접장에 들어서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제한 시간은 두 시간, 단 한 명의 최종 합격자를 선출해 주십시오”라는 안내와 함께 타이머가 작동하고, 의문의 봉투가 등장하면서 상황은 급변한다. 봉투가 하나씩 열릴 때마다 새로운 폭로가 이어지며 지원자들의 신뢰가 무너지는 과정이 담겼다.

연출은 ‘해적: 도깨비 깃발’, ‘탐정: 더 비기닝’, ‘쩨쩨한 로맨스’ 등을 선보인 김정훈 감독이 맡았다. 이번 작품에서는 제한된 시간과 공간, 공개 투표라는 설정을 통해 인물들 사이의 심리적 갈등을 그려낸다.

한편 ‘최종면접’은 조이현, 김재원, 신승호, 강유석, 곽동연, 배강희가 함께하는 미스터리 드라마로, 오는 11월 극장에서 개봉한다. 구체적인 개봉일은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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