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의 한 하천에서 물고기들이 무더기로 죽은 채 발견돼 부천시가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7일 오정구 베르네천 일대에 죽은 물고기가 다수 보이고 수면에 거품이 발생했다는 민원이 들어왔다.
신고를 받고 현장을 확인한 시는 폐사한 물고기를 거둬들이는 한편 오염물질이 주변으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오탁방지망과 흡착포 등을 설치했다.
하천의 수질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도 진행 중이다. 시는 현장에서 하천 시료를 채취해 보건환경연구원에 성분 분석을 요청했으며 하수 등이 하천으로 흘러들었는지도 함께 확인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베르네천 물고기 폐사 및 거품 유입 상황을 보고받고 곧바로 현장을 찾았다”며 “시민들께서 안심하실 수 있도록 원인 규명과 후속 조치까지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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