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배구, 아시아선수권 카타르전 승리로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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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배구, 아시아선수권 카타르전 승리로 8강 진출

STN스포츠 2026-09-08 18:50: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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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의 공격수 허수봉이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아시아배구연맹(AVC)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의 공격수 허수봉이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아시아배구연맹(AVC)

[STN뉴스] 배영수 기자┃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2026 AVC(아시아배구연맹) 아시아선수권대회(이하 선수권대회) 조별리그서 카타르에 승리하며 태국전 패배의 아픔을 어느 정도 씻어냈다. 제압하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남자대표팀은 8일 일본 기타큐슈 시립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선수권대회 C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세계랭킹 38로 우리보다 한 수 아래에 있는 카타르에 세트 스코어 3-0(25-20, 25-19, 25-15)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조별리그 3경기를 2승 1패 승점 7로 끝내고 8강 진출을 확정함은 물론 9.13점의 랭킹 포인트를 추가하면서 세계랭킹도 25위로 소폭 올라갔다.

현재 한국은 다른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8강 진출을 확정한 상태다. 9일 조별리그가 모두 끝나면 8강 상대도 결정될 예정이다.

이날 카타르전에선 임재영이 15점, 허수봉이 서브에이스 4개 포함 14점으로 29점을 합착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이상현 9점, 임성진 8점 등 다른 선수들도 힘을 보탰다.

특히 2m 장신 선수들이 많은 카타르를 상대로 블로킹에서 8-8로 대등했던 데다 서브에서 8-1로 크게 앞선 것도 경기를 손쉽게 가져간 요인이 됐다. 결국 경기는 한국이 3세트까지 1시간 8분여만에 끝내면서 승리를 가져갔다.

한국은 지난 7일 조별리그 2차전에서 태국에 세트스코어 2-3(18-25 16-25 25-20 25-22 12-15)으로 패한 아쉬움도 어느정도 덜 수 있게 됐다. 다만, 1차전 대만전 승리로 당시에도 이미 8강 진출은 확정해 놨던 상태였다.

이번 선수권대회는 12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선 3개 조 각 1·2위와, 3위 중 성적 상위 2개 팀이 토너먼트에 오른다. 우승팀은 오는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출전권을 따내 ‘직행’할 수 있다. 상위 3개 팀은 2027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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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배영수 기자 gigger@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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