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아스'는 8일(이하 한국시간) "비니시우스가 레알 마드리드의 챔피언스리그 16번째 우승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레알은 9일 오전 4시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리는 2026-27시즌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1라운드에서 인테르를 상대한다.
경기를 앞두고 비니시우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챔피언스리그 시즌이 돌아올 때마다 색다른 느낌을 받는다. 우리는 이 경기를 치를 준비가 되어 있다. 상대는 훌륭한 팀이기에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정신적으로나 체력적으로 우리에게 많은 것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승에 대한 포부도 밝혔다. 비니시우스는 "16번째 우승을 꼭 이루고 싶다. 우리는 준비되어 있고, 챔피언스리그는 우리의 무대다. 우선 목표는 8강 진출이다. 이번 시즌은 지난 두 시즌과 다를 것이고, 우리는 반드시 우승할 것"이라고 전했다.
비니시우스는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로 2018-19시즌 레알로 이적한 후 꾸준히 기량을 상승시켰다. 이적 초반에는 득점력이 아쉬웠는데, 완벽히 보완한 모습이다. 2021-22시즌을 기점으로 완전히 다른 선수가 됐다. 매 시즌 20-20을 바라보는 월드클래스다.
올여름 재계약을 둘러싼 잡음이 있었다. 북중미 월드컵이 끝났을 때 비니시우스는 레알과 계약이 1년 남아 있는 상황이었다. 합의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아스널이 상황을 주시했다. 하지만 결국 레알과 6년 재계약을 맺으면서 구단에서 더 활약하게 됐다.
지금까지 모습은 아쉽다. 조제 무리뉴 감독 아래서 4경기 1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두 시즌 동안 레알은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단계에서 탈락하면서 자존심을 구겼다. 무리뉴 감독과 함께 16번째 우승을 하기 위해선 비니시우스의 활약이 꼭 필요하다.
스페인 현지에서도 비니시우스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아스'는 "레알 입단 후 비니시우스는 큰 경기에 강한 선수임을 증명해 왔다. 특히 시즌 후반기, 즉 시즌의 진정한 성공 여부가 결정되는 시기에 그의 활약은 매우 두드러졌다. 그는 자신감에 차서 예전 기량을 되찾고 레알을 정상으로 이끌었던 그 시절의 모습으로 복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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