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가 9월 5일 남동구 외국인·다문화가족 120명을 초청해 '남동구 외국인·다문화가족 인천대학교 진로·캠퍼스 탐방'을 진행했다/사진=인천대 제공
인천대학교가 지역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주민을 캠퍼스로 초청해 청소년들의 진로 모색을 돕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폭을 넓혔다.
인천대학교는 지난 9월 5일 남동구가족센터와 협력해 남동구 거주 외국인 및 다문화가족 120명을 대상으로 '진로·캠퍼스 탐방'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i-RISE)의 '글로벌 희망완성 프로젝트' 8차 사업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훈기 국회의원과 임애숙 인천시의원 등 지역 정관계 인사들도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특강 강사로 나선 조성환 프로야구 해설위원은 스포츠 현장의 사례를 들어 다양성과 공존의 가치를 강조했다. 조 해설위원은 "각기 다른 강점을 가진 선수들이 조화를 이룰 때 팀이 승리하듯, 우리 사회 역시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협력할 때 발전할 수 있다"며 참가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대학 학생식당 체험을 비롯해 맞춤형 대학입시 설명회, MBTI 활용 자기이해 프로그램, 스포츠과학부 재학생들과 함께하는 체육 활동 등 다채로운 일정을 소화했다.
아울러 현장에서는 인천대가 추진 중인 '공공의대 설립'에 대한 홍보 활동도 병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 81명은 인천대 공공의대 유치를 위한 서명에 동참하며 응원의 뜻을 보탰다.
홍진배 인천대 국제대외협력처장은 "i-RISE 사업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강화하고, 외국인 및 다문화가족과 함께 성장하는 포용적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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