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이슈] 머리 연속 충돌→현장서 지켜본 아내는 오열...긴박했던 수원FC 프리조 부상 현장, 용인 안정적 대처 눈길 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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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이슈] 머리 연속 충돌→현장서 지켜본 아내는 오열...긴박했던 수원FC 프리조 부상 현장, 용인 안정적 대처 눈길 끌어

인터풋볼 2026-09-08 17:52: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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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프리조 부상 상황은 긴박하고 심각했지만, 주변에서 안정적으로 대처를 하면서 큰 문제 없이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었다. 

수원FC는 5일 오후 7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25라운드에서 용인FC와 1-1로 비겼다. 수원FC는 11경기 무패를 이어갔다. 

아쉬운 무승부 속에서 프리조 부상은 심각히 우려스러웠다. 프리조는 전반 16분 용인 골키퍼 황성민과 머리끼리 부딪혔다. 충돌 후 쓰러지는 과정에서 바닥에 머리부터 떨어졌다. 연속 충돌로 인해 프리조는 의료스태프 치료를 받다가 병원진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돼 구급차로 이송됐다. 

프리조의 부상 직후에는 용인 직원의 발 빠른 대응도 이어졌다. 현장에 있던 프리조의 아내는 크게 놀라 오열을 했고 프리조 걱정에 안절부절 못했는데 구단 직원이 직접 곁을 지키며 병원까지 함께 한 것으로 전해졌다. 프리조 아내는 홀로 택시를 타려고 했지만, 용인 직원이 구단 차량을 통해 병원 이동을 도왔다고 알려졌다. 외국인인 데다 한국어로 의사소통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큰 충격을 받아 오열하고 있었던 만큼, 혼자 병원으로 이동하게 해서는 안 된다고 판단한 것이다. 

프리조는 용인 지정 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었는데, 수원FC 지정 병원으로 경로를 바꿨다. 그러면서 용인 직원은 수원FC 지정 병원까지 가 프리조 아내를 안내했다. 차를 타고 가는 와중에도 오열을 하던 프리조 아내는 점차 안정을 취한 뒤 병원으로 가 프리조를 만났다. 프리조는 전두부가 찢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머리 부위에 붓기가 있어 2~3일 정도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듣고 병원에서 휴식 중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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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조 상태가 주목된다. 프리조는 올 시즌 13골 6도움을 올리며 득점랭킹 1위, 최다 공격포인트 1위에 올라있는 괴물 외인이다. 승격을 바라보는 수원FC에 꼭 필요한 존재다. 머리 쪽 부상이라 당장 큰 통증은 없더라도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한다. 수원FC는 노심초사한 시선으로 프리조 상태를 바라보고 있다. 

한편 함께 충돌한 황성민은 프리조보다 부상이 심각하지 않았지만 병원에서 CT 촬영을 진행했다. 갈비뼈 부위에 대한 검사를 받았지만 큰 이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현재까지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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