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항부두운영㈜는 8일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제1회 안전관리 우수사업장 모범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해수부가 전국 11개 국가관리 무역항의 항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율적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발굴, 공유하고 항만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했다.
인천내항부두운영은 ‘근로자 참여 기반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 발표에서 근로자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며 실질적인 산업재해를 예방한 성과를 높이 평가 받았다.
내항부두운영은 사후 대응 위주였던 종전 안전관리 체계를 근로자 참여 중심의 사전 예방 체계로 전면 전환했다. 특히 근로자가 직접 위험 요인을 찾아 개선하는 제도를 만들고 무재해 기간에 따른 포상금 제도를 도입해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며 예방 효율을 끌어올렸다.
현재 인천내항부두운영은 부두 7개, 선석 26개 등 약 132만2천314㎡(40만평) 규모의 사업장에서 자동차, 산화물, 중량물 등의 화물을 24시간 상시 하역하고 있다. 항만 특성상 위험요인이 많은 환경에서도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정착시킨 점에서 이번 수상의 의미가 크다. 실제로 근로자가 직접 발굴하고 개선한 위험요인만 140건에 이르며 개선 대책의 높은 현장 적합성과 실효성이 실제 산재 감소로 이어졌다.
인천내항부두운영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근로자 참여형 안전관리 체계와 무재해 포상 시스템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전관리 우수사례와 운영 노하우를 협력업체 및 유관기관과 공유하고 다른 항만으로도 확산해 항만산업 전반의 안전 문화 정착에 기여할 방침이다.
양천규 인천내항부두운영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현장의 위험 요인을 직접 찾고 개선에 힘쓴 근로자와 관리감독자, 협력업체가 함께 이뤄낸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안전을 단순한 규정이나 의무가 아니라 모두가 스스로 실천하는 문화로 자리잡게 해 더욱 안전한 인천내항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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