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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美 텍사스 가스발전소 223억달러 투자 협의
한국과 미국이 텍사스주 가스발전 프로젝트에 약 223억달러, 우리 돈 약 31조원을 투자하는 방안을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텍사스주 엔시널에 6.3GW 규모 가스발전소를 건설해 급증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에 대응하는 사업입니다. 성사될 경우 지난해 한미 무역협정에서 한국이 약속한 3천500억달러 규모 대미 투자의 첫 프로젝트가 됩니다. 다만 한국이 전체 사업비를 부담하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골드만 “중동 선박 공격 확대 땐 유가 120달러”
골드만삭스가 중동 지역의 선박 공격이 확대될 경우 국제유가가 배럴당 최대 12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싸고 대치하면서 국제유가는 지난 7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습니다. 미국은 최근 이란 유조선을 공격했고,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외곽에 새로운 제한구역을 선포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해상 운송 차질이 확대될 경우 유가 120달러를 예상했지만, 중동 원유 수출이 정상화되면 80달러까지 낮아질 수 있다고 봤습니다.
골드만 “코스피 1만2천 전망 유지…반도체 사이클 과소평가”
골드만삭스가 한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코스피 목표치 1만2천을 유지했습니다. 팀 모 골드만삭스 아시아태평양 수석 전략가는 시장이 현재 반도체 실적 사이클의 지속 기간을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AI 데이터센터 확보 경쟁이 이어지면서 내년에는 메모리 공급 부족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골드만은 코스피 기업 이익이 올해 약 360%, 내년 35%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현재 증시가 실적 대비 저평가됐다고 평가했습니다.
나이키, S&P100서 퇴출…고점 대비 78% 폭락
한때 대표적인 우량주로 꼽혔던 나이키가 주가 부진 끝에 18년 만에 S&P100지수에서 제외됩니다. 나이키 주가는 현재 38.4달러로 2021년 최고가 대비 78% 하락했습니다. 시가총액도 2021년 말 2천640억달러에서 현재 570억달러로 4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들었습니다. 세계 스포츠 신발 시장에서 나이키 점유율은 2022년 25.9%에서 지난해 22.9%로 하락했습니다. 특히 중국 매출이 8개 분기 연속 감소했고, 최근 회계연도 중화권 매출은 환율 영향을 제외하고도 13% 감소했습니다. S&P100에는 나이키 대신 델 테크놀로지스와 샌디스크, 팔로알토 네트웍스, 아리스타 네트웍스 등이 새롭게 편입됩니다.
삼성전자, 내년 CES서 자체 휴머노이드 첫 공개 추진
삼성전자가 내년 1월 열리는 CES 2027에서 자체 개발한 휴머노이드 시제품을 처음 공개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국내 언론사의 단독 보도가 있었습니다 노태문 디바이스경험 부문 사장 직속 로보틱스 사업추진실이 시제품 개발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윤장현 최고기술책임자가 휴머노이드의 하드웨어와 AI 소프트웨어 개발팀을 동시에 지휘하고 있습니다. AI 두뇌와 로봇 몸체를 개발 단계부터 통합해 휴머노이드의 개발 속도와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입니다. 다만 삼성전자 측은 CES에서 휴머노이드 시제품을 공개할 계획인지에 대해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최효은 아나운서 마켓시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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