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전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과 관련해 의미심장한 반응을 보였다.
8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아스’에 따르면 음바페는 PSG가 자신이 떠난 뒤 두 차례 UCL 정상에 오른 것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PSG는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뒤 UCL 2연패에 성공했다.
음바페는 “나는 축구를 많은 사람보다 더 많이 안다. 그래서 평온하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이 나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많이 팔리기 때문”이라며 자신을 둘러싼 평가에 크게 흔들리지 않는다는 뜻을 내비쳤다.
PSG에서의 시간이 실패였다는 평가에는 동의하지 않았다. 음바페는 PSG에서 리그 우승과 국내 대회 정상에 올랐지만, 끝내 UCL 우승컵은 들어 올리지 못했다. 반면 그가 떠난 뒤 PSG는 유럽 정상에 도달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첫 시즌을 마친 음바페는 개인 성과에 대해서도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발롱도르 수상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가장 중요한 대회에서 많은 역사를 썼다. 발롱도르를 받기에 좋은 해”라고 말했다. 월드컵과 유럽 무대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는 의미다.
음바페는 팀 동료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의 호흡을 둘러싼 논쟁에는 “우리의 목표는 레알 마드리드가 승리하고 우승하는 것”이라며 “사람들의 의견은 통제할 수 없다”고 답했다. 수비 가담에 대해서도 자신이 개선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다른 선수들이 하지 않는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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