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0마력 덤프가 길을 먼저 읽는다... 연료 5% 줄인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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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마력 덤프가 길을 먼저 읽는다... 연료 5% 줄인 비결은?

오토트리뷴 2026-09-08 06:13:44 신고

[오토트리뷴=정다은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공식 수입사 스타트럭코리아가 뉴 아록스 4153K 싱글리덕션 덤프의 성능과 경쟁력을 직접 경험하고 브랜드와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자갈길을 주행하는 뉴 아록스 4153K 덤프 /사진=스타트럭코리아, 편집=오토트리뷴

530마력·2,600Nm... 온·오프로드 체험

스타트럭코리아는 고객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뉴 아록스 덤프 1박 2일 여행’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국내 공식 출시한 뉴 아록스 4153K 싱글리덕션 덤프를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고객들은 1박 2일간 온·오프로드 시승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차량의 동력 성능과 변속 반응, 주행 안정성, 운전자 편의성 등을 직접 경험했다. 특히 국내 고하중 운행 환경을 고려해 개발된 차량의 성능과 주행 특성을 확인했다.

뉴 아록스 4153K 싱글리덕션 덤프에는 최고출력 530마력, 최대토크 265kgf·m(2,600Nm)의 3세대 OM471 직렬 6기통 엔진이 탑재됐다. X-Pulse 고압 커먼레일 분사 시스템을 적용해 연료 분사를 최적화하고 내구성을 강화했다.

PowerShift Advanced가 적용된 MPS3 자동 12단 변속기를 조합해 빠르고 부드러운 변속과 효율적인 동력 전달을 지원한다. 차량 중량과 주행 상황에 맞춰 적합한 기어를 자동으로 선택하고 변속 중 동력 손실을 줄여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다.

참가자들은 출발과 재가속 시 530마력의 출력과 2,600Nm의 토크가 발휘하는 동력 성능과 변속 반응을 체험했다. 일반도로에서의 직진 안정성과 조향 반응, 전방 및 측면 시야, 승차감과 주요 기능의 조작성도 확인했다.

행사장에 전시된 뉴 아록스 4153K 덤프 2대 /사진=스타트럭코리아, 편집=오토트리뷴

41톤급 설계와 강화 프레임

뉴 아록스 4153K 싱글리덕션 덤프는 국내 고하중 운행 환경을 고려해 41톤급 중량 설계와 강화된 프레임 구조를 적용했다. 동력 전달 효율과 내구성을 고려해 싱글리덕션 액슬을 강화했으며, 높은 경도와 강도의 Hardox 재질 적재함을 적용했다.

덤핑 시스템에는 동급 최대 149mm 내경의 HYVA 고강성 경량 덤핑 실린더와 강도를 크게 보강한 실린더 크래들을 적용해 작업 환경에서 안정적인 덤핑을 지원한다.

도로를 미리 읽는 PPC+... 최대 5% 연료 절감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6 플러스(ABA 6 Plus)는 다양한 일상 주행 상황에 대한 대응 성능을 개선해 오경보 발생을 줄이고, 선행 차량 또는 정지 장애물과의 충돌 위험 감지 시 경고·제동 단계를 기존 3단계에서 2단계로 간소화해 위험 상황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한다.

액티브 사이드가드 어시스트 2(ASGA 2)는 주행 및 차선 변경 시 측면 장애물을 감지하고 미러캠과 계기반을 통해 운전자에게 알리며, 긴급상황 시 완전 정지까지 구현한다. 프론트가드 어시스트(FGA)는 차량 전방의 장애물을 감지해 운전자에게 경고한다.

고속 주행 구간에서는 차선 유지 어시스트와 크루즈 컨트롤, 차간 거리 제어 어시스트의 작동을 경험하고, 교차로와 회전 구간에서는 계기반을 통해 액티브 사이드가드 어시스트 2와 프론트가드 어시스트의 작동 상태를 확인하도록 했다.

지형 예측형 크루즈 컨트롤+(PPC+)는 GPS와 최신 3D 지도 데이터를 활용해 전방 도로의 지형과 주행 환경을 예측하고 차량의 속도와 기어 변속을 자동으로 최적화한다. 기존 고속도로 중심에서 도심도로와 지방도로, 국도까지 활용 범위를 넓혔으며, PPC 미적용 차량 대비 최대 약 5%의 연료 소비량 감소가 예상된다.

2세대 멀티미디어 콕핏 인터랙티브와 미러캠, 통풍 가죽 운전석 시트, 캡 에어 서스펜션 등을 적용해 장시간 차량을 운행하는 고객의 편의성도 높였다.

5년·주행거리 무제한 보증... 찾아가는 시승도 운영

커넥티비티 서비스 Fleetboard는 차량과 운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연료 소비, 공회전 시간, 운행 패턴 등 주요 지표를 분석한다. 이를 통해 효율적인 운전 습관 형성과 유지비 절감, 사고 위험 감소, 연료 효율 개선 등을 지원한다.

덤프 고객 전용 서비스 컨트랙트 ‘StarCare 5+ Tipper’는 정기점검과 엔진오일, 필터류, HYVA 필터 등 주요 유지관리 항목을 지원하며 동력전달계 주요 부품에 대해 5년, 주행거리 무제한 보증을 제공한다.

스타트럭코리아는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고객을 위해 ‘찾아가는 시승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승 희망 고객은 가까운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영업점을 통해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을 문의할 수 있다.

동근태 스타트럭코리아 대표이사는 “상용차는 고객의 사업 현장에서 매일 함께하는 만큼 제품의 경쟁력은 실제 운행 환경에서 직접 경험할 때 가장 잘 확인할 수 있다”며 “‘뉴 아록스 덤프 1박 2일 여행’을 통해 고객들이 성능과 안정성, 운전 편의성을 직접 경험하고 메르세데스-벤츠 트럭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타트럭코리아는 앞으로도 고객이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경험하고 브랜드와 소통할 수 있는 접점을 확대하고, 차량 구매부터 운행과 유지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고객의 안정적인 비즈니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정다은 기자 jde@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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