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되는 SBS ‘틈만나면,’에서는 ‘투유 MC’ 유재석, 유연석과 ‘틈친구’ 주우재, 존박이 홍대 일대의 틈새 시간을 찾아 나선다.
이날 존박은 틈친구 최초 ‘완성형 플레이어’를 자처한다. 시작부터 “저는 게임에 미쳐있다. 오락, 두뇌게임 다 좋아한다”며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낸 존박은 “저는 결정적인 순간에 잘하고, 오히려 흐지부지하면 더 못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특히 전 국민 서바이벌 오디션을 거쳐 데뷔한 존박은 “저는 서바이벌 출신이라 긴장될 때 더 잘한다”며 여유를 보인다. 실제 게임 연습이 시작되자 분주한 형들과 달리 구석에서 차분하게 연습에 몰두하고, 이를 지켜본 유재석은 “박이 왜 이렇게 차분하니?”라며 놀라워한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변수가 등장한다. 바로 틈주인과 얼굴을 맞대고 진행되는 게임 방식. 존박은 점점 뜨거워지는 틈주인들의 눈빛에 “나 이렇게까지 집중한 적이 없어”라며 온몸에 힘을 잔뜩 준다.
급기야 실수가 나오자 차분했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이건 내 탓 아니야!”라며 목소리를 높여 시시비비를 따져 웃음을 자아낸다. 그러면서도 존박은 “너무 성공할 것 같아서 그렇다. 전 위기가 있어야 잘한다”며 능청스럽게 평정심을 되찾아 현장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존박이 틈주인들의 눈빛 압박을 이겨내고 ‘서바이벌 경력직’다운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누리꾼들은 “존박 게임에 진심인 모습 벌써 웃기다”, “서바이벌 출신의 내공 기대된다”, “차분하다가 발끈하는 존박 너무 웃길 듯”, “주우재까지 있어서 티키타카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틈만나면,’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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