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몽골 울란바타르와 달란자드가드에서 의료관광 로드쇼를 열고 고부가가치 방한 시장 공략을 확대했다.
한국관광공사는 4일부터 6일까지 ‘2026 몽골 한국 의료관광 로드쇼’를 진행했다. 지난해 몽골에서 한국을 찾은 의료관광객은 3만5,586명으로 전체 방한 몽골관광객의 21.3%를 차지했다. 1인당 소비액도 약 988만원으로 전체 방한 의료관광객 평균보다 높은 수준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몽골국립광업협회, 징기스칸 국부펀드와 산하 광산기업 등을 대상으로 근로자 맞춤형 검진과 웰니스 프로그램 도입을 논의했다. 현지 의료관광 유치업계와도 임직원과 가족을 아우르는 의료·웰니스 상품 개발 방안을 검토했다.
한국관광공사는 만달금융그룹과 방한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26만명 규모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동 상품 개발을 추진하고, 몽골무역개발은행과는 진료비 할인 프로그램과 VIP 대상 웰니스 상품 확대 방안을 점검했다.
국내 의료기관과 의료관광 유치업체 23개사 59명도 참가해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1대1 상담을 진행했다. 달란자드가드에서는 광산 종사자와 주민 800여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의료관광 상담 홍보관도 운영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로드쇼를 통해 총 803건의 상담과 약 196억원의 추정 매출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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