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는 7일 두 번째 법정기념일인 ‘화장품의 날’을 맞아 플라자호텔 서울에서 기념식을 열고 대표적인 ‘K-뷰티 제품 전시관’을 운영했다.
이날 전시관에 참여한 아모레퍼시픽은 AI 피부분석서비스 ‘아모레 시티랩(CITY LAB)’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이는 AI 기반 피부분석장비로 개인의 피부상태를 분석하고 그에 맞는 관리법과 제품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기자도 잠시 짬을 내 직접 서비스를 체험해봤다.
아모레퍼시픽 연구원의 안내에 따라 몇 가지 문진을 통해 피부상태와 생활습관을 확인한 뒤 얼굴을 촬영했다. 분석은 단순히 건성·지성 여부를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았다. 모공과 주름, 색소침착 정도, 피부장벽 상태까지 자세히 살펴볼 수 있었다.
기자는 평소 아토피피부염으로 얼굴에 각질과 홍조가 번갈아 나타나는데, 분석결과에서도 수분량이 부족해 피부가 건조한 편으로 나타났다. 또 노화에 따라 피부탄력이 저하될 수 있다는 설명도 들었다.
이에 세라마이드 등 보습을 돕는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선택해 꾸준히 바르고,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병행하라는 조언을 받았다.
검사를 도와준 아모레퍼시픽 연구원은 “좋은 제품을 사용하더라도 피부건강을 위해서는 생활습관 관리가 뒷받침돼야 한다”며 “특히 가을에도 자외선차단제를 꼼꼼히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