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골이 맨유 상대로 극장 동점골! “승리한 것 같은 느낌, 끝까지 싸워서 이런 결과 얻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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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골이 맨유 상대로 극장 동점골! “승리한 것 같은 느낌, 끝까지 싸워서 이런 결과 얻었어”

인터풋볼 2026-09-07 04: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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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에버턴을 패배에서 구한 에인슬리 메이틀랜드나일스가 팀이 끝까지 싸워서 무승부라는 결과를 얻었다고 전했다.

에버턴 6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리버풀에 위치한 힐 디킨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7시즌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만나 2-2 무승부를 거뒀다.

경기 초반부터 맨유가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전반 8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무산됐다. 에버턴도 공격 작업을 펼쳤지만 뚜렷한 장면이 나오진 않았다. 후반전 들어 에버턴이 선제골을 내줬다. 후반 1분 브라이언 음뵈모의 왼발 슈팅이 에버턴 골문을 뚫었다.

에버턴이 추격했다. 후반 38분 타이리크 조지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날린 강력한 오른발 슈팅이 그대로 동점골로 이어졌다. 그러나 맨유가 다시 앞서갔다. 후반 43분 베냐민 셰슈코가 헤더로 득점했다.

경기 막판 에버턴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주인공은 데뷔전을 치르는 메이틀랜드나일스였다. 후반 추가 시간 6분 메이틀랜드나일스의 중거리 슈팅이 맨유 골망을 흔들었다. 2-2 무승부로 경기가 종료됐다.

경기 후 메이틀랜드나일스는 “승리한 것 같은 느낌이었다. 우리는 끝까지 버텼고 결국 승점 1점을 얻어냈다. 관중들도 우리와 함께했고, 우리는 끝까지 싸웠다. 그래서 이런 결과를 얻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메이틀랜드나일스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 막바지 에버턴 유니폼을 입었다. 이번 경기가 데뷔전이었다. 그는 “정말 놀랍다. 누구나 이렇게 시작하고 싶어 한다. 다행히 나도 그렇게 했다. 공이 박스 가장자리에서 내게 떨어졌고, 나는 힘껏 찼다. 그리고 공이 골문 상단 구석으로 들어갔다. 기쁘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나는 열심히 하기 위해 왔다. 열심히 뛰는 선수들로 가득한 팀이라 나도 바로 잘 어울린다. 내가 이 팀에 잘 맞을 수 있다는 걸 보여주겠다. 내 몫을 해내면서 다른 선수들 그 이상으로 기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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