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나 여름동안 잎이나 줄기도 예쁘지만 가을에 달리는 빨간 열매나 고운 단풍잎은 일품이다. 마가목은 맹아력이 매우 강하다. 한자로 마아목(馬牙木)이라고 쓰는데 튀어나오는 새순이 말 이빨처럼 힘차게 돋아난다 해 붙여진 이름이다.
낙엽성이면서 키가 크지 않아 화단이나 정원, 공원의 조경용으로 좋은 품목이다. 추위나 음지에는 강하지만 더위와 공해에 약해 차가 많이 다니는 도로변 조경수로는 곤란하다. 4계절 관상용으로 열매는 차나 술을 만들며 나무의 재질이 치밀해 옛날에 지팡이, 망치자루 등을 만드는 재료로 쓰였다고 한다.
낙엽성의 작은 관목으로 주로 고산지대에 사는 장미과 식물이다. 지구상에 약 100종이 북반구를 중심으로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제주, 전남, 경남, 울릉도 등 주로 남부지역에 자생하고 있으며 3속 3종(변종)이 분포하는데 당마가목, 산마가목, 팥배나무가 형제뻘에 해당하는 속 식물이며 잎 뒤에 하얀 작은 털이 있는 잔털마가목, 긴 털이 여기저기 있는 왕털마가목, 갈색 털이 난 녹마가목의 3종이 자식뻘에 해당하는 변종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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