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트리뷰나'는 6일(한국시간) "PSG는 QSI 시대가 시작된 이후 최악의 시즌 출발을 기록했지만, 4경기 연속 무승에도 불구하고 구단 내부에서는 큰 우려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PSG가 심상치 않다. UEFA 슈퍼컵에서 아스톤 빌라를 2-1로 꺾으며 트로피와 함께 시즌을 시작했지만, 이후 공식전에서 승리를 챙기지 못하고 있다. 프랑스 슈퍼컵에서는 랑스에게 패배했고, 리그앙에서 개막전부터 3라운드까지 2무 1패를 기록했다.
PSG는 올여름 이강인, 브래들리 바르콜라, 곤살루 하무스, 이브라힘 음바예 등을 떠나보내고, 마그네스 아클리오체, 미카 고츠, 페란 토레스 등을 영입하며 공백을 메웠는데 아직 손발이 맞지 않는 모습이다. 기존 선수들의 집중력이 부족하다는 비판도 존재한다. '트리뷰나'는 "개개인의 실수도 한몫했는데, 주앙 네베스, 비티냐, 마르퀴뇨스, 아슈라프 하키니는 모두 패배 당시 수비 강도가 부족했다는 비판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마르퀴뇨스와 윌리안 파초로 구성된 수비 조합은 릴과 AS 모나코전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르며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마트베이 사포노프 골키퍼는 리그앙 3경기에서 단 9개의 유효 슈팅 중 6골을 허용하며 더욱 주목받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2011년 카타르 자본이 구단을 인수한 뒤 최악의 출발을 했지만, 구단 내부에서는 여전히 낙관적인 태도가 엿보인다. 네베스는 "내가 여기 온 첫 두 해 동안 우승을 못 했지만, 결국에는 모든 대회에서 우승했던 경험이 있다. 그래서 우리는 더 발전해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뤼카 에르난데스는 "우리 모두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 시즌 초반 성적이 우리가 원하는 대로 나오지는 않았지만, 나는 이 팀과 감독님을 믿는다"라고 밝혔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PSG의 우승 전망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만약 누가 최종 우승자가 될지 이야기하고 싶다면, 내기를 걸어볼 수도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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