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cer Football - Premier League - Hull City v Aston Villa - MKM Stadium, Hull, Britain - September 5, 2026 Hull City's Oli McBurnie heads at goal as Aston Villa's Tyrone Mings, Boubacar Kamara and Matty Cash react Action Images via Reuters/Craig Brough EDITORIAL USE ONLY. NO USE WITH UNAUTHORIZED AUDIO, VIDEO, DATA, FIXTURE LISTS, CLUB/LEAGUE LOGOS OR 'LIVE' SERVICES. ONLINE IN-MATCH USE LIMITED TO 120 IMAGES, NO VIDEO EMULATION. NO USE IN BETTING, GAMES OR SINGLE CLUB/LEAGUE/PLAYER PUBLICATIONS. PLEASE CONTACT YOUR ACCOUNT REPRESENTATIVE FOR FURTHER DETAILS.. TPX IMAGES OF THE DAY
유럽 축구 2026~27시즌이 본격적인 레이스에 들어갔다. 개막 전 예상과 달리 초반부터 이변이 속출하면서 각 리그의 판도가 요동치고 있다. 시즌 초반, 예상 밖의 강자와 흔들리는 우승 후보가 속속 모습을 드러냈다. 일간스포츠는 한국스포츠레저㈜와 공동 기획으로 유럽 5대 리그의 초반 흐름과 시즌을 좌우할 변수를 짚어봤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선 강등 후보로 꼽혔던 승격팀 헐 시티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9년 만에 EPL로 돌아온 헐 시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2-0으로 꺾은 데 이어 코번트리 시티를 1-0으로 제압했다. 애스턴 빌라와도 0-0으로 비겨 3경기 2승1무(승점 7)를 기록했다. 특히 세 경기에서 단 한 골도 내주지 않은 짠물 수비가 돋보인다. 우승 후보들의 경쟁 못지않게 헐 시티의 돌풍이 어디까지 이어질지가 관심사다.
스페인 라리가는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양강 구도가 예상됐다. 여기에 레알 베티스가 틈을 파고들었다. 베티스는 4경기에서 3승을 거두며 승점 9를 쌓았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를 1-0으로 잡아내며 개막 3연승을 멈춰 세웠다. 바르셀로나 역시 첫 3경기 전승으로 순항 중인 가운데 베티스가 양강 체제를 흔들 수 있을지가 초반 관전 포인트다.
Soccer Football - Serie A - Genoa v Como - Stadio Comunale Luigi Ferraris, Genoa, Italy - September 4, 2026 Como players applaud fans after the match REUTERS/Matteo Ciambelli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는 지난 시즌 4위 돌풍을 일으킨 코모가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까지 병행하면서 고전할 것이란 전망과 달리 개막 3경기에서 2승1무를 달렸다. 나폴리 원정에서 2-1로 이겼고, 제노아 원정에서는 4-1 대승을 거뒀다. 지난 시즌의 돌풍이 우연이 아니라는 걸 보여주며 상위권 판도의 변수로 떠올랐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선 창단 후 처음 1부 무대를 밟은 엘버스베르크의 반란이 거세다. 강등 후보인 엘버스베르크는 개막전에서 레버쿠젠을 3-2로 꺾었다. 이어 묀헨글라트바흐전에서는 1-3 열세를 뒤집고 4-3으로 역전승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독주가 예상된 리그에서 최대 이변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프랑스 리그1은 정반대의 이변이 벌어졌다. 절대 강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흔들리고 있다. 리그 6연패가 유력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개막 3경기에서 2무1패(승점 2)에 그치고 있다. 반면 모나코는 PSG 원정에서 2-1 역전승을 거두는 등 3연승을 달렸다. PSG의 부진이 일시적인 현상일지, 모나코가 PSG를 위협할 대항마로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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