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 신서버 등장한 '제우스', 첫 직업은 무엇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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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략] 신서버 등장한 '제우스', 첫 직업은 무엇이 좋을까

게임와이 2026-09-06 16:41:59 신고

제우스 /게임와이 촬영
제우스 /게임와이 촬영

'제우스: 오만의 신'을 처음 시작하면 나이트와 버서커, 어쌔신, 레인저, 엘리멘탈리스트, 오라클, 블레스드, 아티산 등 8개 직업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게 된다. 직업마다 공격 방식과 유지력, 성장 구간별 효율이 다른 만큼 첫 선택은 이후 육성 속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준다.

출시 초기에는 원거리에서 빠르게 몬스터를 선점할 수 있는 레인저가 무난한 선택으로 꼽혔다. 이후 근접 직업의 돌진기가 개선되고 9월 2일 추가 밸런스 조정이 적용되면서 버서커와 어쌔신, 엘리멘탈리스트, 오라클의 평가도 달라졌다.

현재 이용자 평가를 종합하면 모든 상황에서 압도적인 직업은 찾기 어렵다. 초반 파밍은 레인저, 순수 사냥 화력은 버서커와 어쌔신, 무·소과금 장기 육성은 아티산이 각각 강점을 보인다. 엘리멘탈리스트와 오라클 역시 최근 조정으로 선택 가치가 높아졌다.

 


첫 캐릭터로 가장 무난한 레인저

레인저는 초반 육성에 적합한 직업으로 폭넓게 거론된다. 초반 사냥과 원거리 편의성을 고려하면 실패할 가능성이 낮은 첫 캐릭터다.

신규 서버와 초기 사냥터에는 많은 이용자가 한정된 수의 몬스터를 두고 경쟁한다. 레인저는 원거리에서 곧바로 공격할 수 있어 몬스터에게 먼저 피해를 주기 쉽다. 근접 직업이 목표물까지 이동하는 동안 공격을 시작할 수 있다는 점도 초반 파밍에 유리하게 작용한다.

 

에픽 퀘스트 보스를 상대할 때 접근에 따른 부담이 적다는 것도 장점이다. 지형을 활용한 보스 공략에서도 원거리 직업이 상대적으로 편리하다는 평가가 있었다. 다만 9월 2일 업데이트를 통해 오키페테와 크리소파고스 등 일부 보스의 비정상적인 지형 공략을 제한하는 조정이 이뤄졌다. 이를 고려하면 보스 공략의 편의성만으로 레인저를 선택하는 것은 권하기 어렵다.

후반 유지력도 살펴봐야 한다. 사냥터의 인구가 줄어 선점 효과가 약해지면 초반만큼의 이점을 누리기 어렵다. 장시간 사냥에서는 아티산과 오라클보다 유지력이 부족하고 순수 피해량도 근접 공격형 직업에 밀릴 수 있다는 평가다.

그럼에도 초반 성장 속도와 조작 편의성, 원거리라는 안전성을 고르게 고려하면 레인저는 여전히 가장 보편적으로 추천할 수 있는 직업이다.

 


사냥 화력이 중요하다면 버서커·어쌔신

빠른 사냥과 높은 피해량을 원한다면 버서커와 어쌔신이 우선순위에 오른다. 두 직업은 긴급 패치 이후 순수 사냥 성능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긴급 패치에서는 근접 직업의 돌진기 재사용 대기시간이 1초로 줄고 이동 거리가 늘었다. 이는 단순한 수치 조정보다 사냥 방식에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근접 직업이 몬스터에게 접근하는 시간이 짧아지면서 원거리 직업과의 선점 경쟁에서 겪던 불편도 줄었다.

 

특히 이용자가 몰린 사냥터에서는 한 번에 접근해 높은 피해를 집중할 수 있는 버서커와 어쌔신이 강점을 보인다. 같은 몬스터를 여러 이용자가 공격하는 상황에서는 피해 기여도가 높은 직업이 보상 경쟁에서도 유리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기준에서는 짧은 시간 안에 많은 피해를 주는 두 직업의 가치가 높아진다.

버서커는 높은 피해량을 원하는 이용자에게 적합하다. 40레벨 패시브 스킬을 배우면 생명력 회복에도 일정 부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9월 2일에는 일부 스킬을 다른 스킬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변경하고, 일반 몬스터에게 출혈을 부여할 확률을 높이는 조정도 적용됐다.

 

어쌔신 역시 순간 화력과 빠른 접근 능력을 바탕으로 사냥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순수 체급과 사냥 효율을 중시한다면 버서커와 함께 우선 고려할 만한 근거리 직업이다.

다만 근접 직업은 선공 몬스터가 많은 후반 지역에서 여러 적의 공격을 동시에 받을 가능성이 있다. 보스의 공격 범위 안으로 직접 들어가야 한다는 부담도 존재한다. 완전 무과금보다는 일정 수준의 성장 투자가 가능한 이용자에게 더 어울린다는 의견이 나오는 이유다.

 


장기 무·소과금 육성은 아티산

아티산은 평가가 가장 크게 엇갈리는 직업이다. 순수 사냥 속도만 놓고 보면 하위권에 가깝지만, 무·소과금 장기 육성에서는 안정적인 선택지로 꼽힌다.

 

장점은 피해량과 유지력의 균형이다. 초반 성장 속도는 레인저보다 느리지만 장시간 사냥과 후반 육성까지 고려하면 안정성이 높다는 평가다. 초반에는 레인저가 유리하더라도 장기적인 성장을 고려하면 아티산의 가치가 높아질 수 있다.

 

단점도 분명하다. 공격 전개와 사냥 속도가 느려 이용자가 몰린 초반 사냥터에서는 몬스터 경쟁에 취약하다. 레인저가 원거리에서 공격하고 버서커와 어쌔신이 돌진기로 빠르게 접근하는 동안 아티산은 충분한 피해를 주지 못할 수 있다.

따라서 아티산은 빠른 출발보다 긴 호흡의 무·소과금 플레이에 알맞다. 출시 초반 경쟁에서 앞서가고 싶다면 레인저가 낫고, 성장 속도가 다소 느리더라도 후반 유지력을 원한다면 아티산을 고려할 수 있다.

 


상향 반영된 엘리멘탈리스트와 오라클?

엘리멘탈리스트와 오라클은 패치 시점에 따라 평가가 크게 달라지는 직업이다. 긴급 패치 직후에는 두 직업의 사냥 효율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의견이 나왔지만, 당시에도 추가 개선이 예정되거나 검토되고 있었다.

이후 9월 2일 업데이트에서 엘리멘탈리스트는 일부 공격 스킬의 사용 시간이 감소했다. 패치 이후에는 레인저와 함께 원거리 상위권으로 평가받고 있다. 레인저의 편의성보다 마법 공격과 원거리 화력을 선호한다면 선택할 수 있는 직업이다.

 

 

오라클은 회복과 유지력에 초점을 맞춘 선택지다. 9월 2일 조정으로 '루센트 오브'에 일반 몬스터 피해 증가 효과가 추가됐으며 일부 스킬의 재사용 대기시간과 마나 소모량도 줄었다. 사냥 효율과 유지력을 함께 고려할 경우 패치 전보다 경쟁력이 높아졌다는 평가다.

 

사냥 속도만 놓고 보면 버서커와 어쌔신 같은 공격형 직업보다 낮을 수 있다. 대신 물약 소모와 장시간 자동 사냥의 안정성을 중시한다면 오라클의 유지력이 장점으로 작용한다. 후반으로 갈수록 생존 부담이 커질 가능성을 고려하면 무·소과금 이용자도 후보에 넣을 만하다.

 


나이트와 블레스드는 안정성 중심

나이트와 블레스드는 최우선 추천 직업으로 거론되기보다 안정성을 중시하는 선택지에 가깝다. 순수 사냥 성능에서는 버서커와 어쌔신보다 낮게 평가되는 편이다.

 

 

9월 2일 업데이트에서는 나이트의 조건 발동 스킬인 '저지먼트'에 도발 성공 시 조건이 추가됐다. 블레스드는 일부 스킬 사용 또는 효과 종료 시 은총 효과를 최대로 획득하도록 조정됐다. 기존 전투 구조에서 제대로 활용하기 어려웠던 효과를 보완하는 성격의 변화다.

 

두 직업은 최고 사냥 속도보다 안정적인 근접 전투를 선호하는 이용자에게 어울린다. 다만 사냥 효율을 우선한다면 레인저나 버서커, 어쌔신을 먼저 고려하는 편이 낫다.

 


공격력보다 생존 능력치도 살펴야

직업 선택과 함께 능력치 구성도 사냥 효율을 좌우한다. 몬스터와 사냥터 레벨에 따라 공격력의 효율이 달라지고, 적정 사냥터에서는 공격력을 높여도 실제 피해량의 변화가 크지 않은 구간이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공격력만 계속 높이기보다 물약 회복량과 회복률, 방어력, 피해 저항, 회피, 막기 등 생존 능력치를 함께 챙길 필요가 있다. 장시간 자동 사냥에서는 순간적인 피해량보다 물약 소모를 줄이고 사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능력이 더 중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추가 공격 능력치로는 피해 증가와 치명타, 극대화를 고려할 만하다. 다만 사냥터와 캐릭터 성장 수준에 따라 각 능력치의 효율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하나의 수치에만 집중하기보다 실제 사냥 결과를 확인하면서 조정하는 편이 좋다.

 


플레이 목적에 맞춰 고르는 것이 정답

현재 가장 보편적으로 추천되는 직업은 레인저다. 초반 파밍과 원거리 편의성 덕분에 게임을 처음 시작하는 이용자가 적응하기 쉽다. 다만 순수 사냥 성능만 보면 긴급 패치의 수혜를 받은 버서커와 어쌔신이 더 높은 평가를 받는다.

무·소과금으로 오랫동안 육성할 계획이라면 아티산도 좋은 후보가 된다. 초반 경쟁력은 낮지만 유지력을 포함한 장기 성장에서 강점을 보인다는 의견이다. 원거리 공격형 직업을 선호한다면 9월 2일 조정이 반영된 엘리멘탈리스트, 생존과 안정성을 중시한다면 오라클을 선택할 수 있다.

직업을 선택할 때는 현재의 평가만큼 이후의 밸런스 조정도 고려해야 한다. 근접 돌진기 개선과 9월 2일 패치만으로도 일부 직업의 위치가 달라졌다. 직업 간 사냥 효율 격차를 줄이는 방향의 조정이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단기적인 순위보다는 선호하는 공격 방식과 과금 수준, 초반과 후반 중 어느 구간을 중시하는지를 기준으로 선택하는 편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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