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인천] '설명할 수 없는 침체' 속 홀로 빛난 김민석, 김원형 감독 "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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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인천] '설명할 수 없는 침체' 속 홀로 빛난 김민석, 김원형 감독 "잘하고 있다"

일간스포츠 2026-09-06 16:40: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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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5경기에서 5할 타율을 기록하며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는 두산 베어스 김민석. 두산 제공

"(김)민석이는 야구를 잘하고 있습니다."

김원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극심한 타격 침체 속에서도 꾸준히 제 몫을 하고 있는 김민석(22)을 칭찬했다.

두산은 최근 5연패에 빠졌다. 특히 방망이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다.

9월 들어 대부분의 타자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양의지는 19타수 2안타(타율 0.105), 안재석은 19타수 2안타(0.105), 세베리노는 13타수 1안타(0.077)에 그쳤다. 정수빈(0.200) 조수행(0.143) 박준순(0.083) 박찬호(0.188) 역시 타격감을 끌어올리지 못하고 있다.

9월 5경기에서 14타수 7안타를 기록한 김민석. 두산 제공

그 가운데 김민석의 방망이는 홀로 뜨겁다. 김민석은 9월 5경기에서 14타수 7안타, 타율 0.500을 기록 중이다.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김원형 감독은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는 타격 침체가 이어지고 있다"며 "타석에서 자신감을 잃지 말고 자신 있게 하라는 메시지만 전달했다. 이번 주가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취재진이 체력이 부진의 원인인지 묻자 김원형 감독은 "요새 날씨 좋다"며 "물론 어린 선수들이야 많은 경기를 안 해봐서 힘든 면도 있을 수 있지만, 지금 계속 경기를 해야 하는 처지에서 체력에서 문제점을 찾고 싶지는 않다"고 선을 그었다.

김원형 두산 베어스 감독. 두산 제공

이런 상황에서 김민석의 활약은 더 돋보인다. 김원형 감독은 "캠프 때부터 타격 코치와 꾸준히 소통하며 타격 메커니즘을 잘 만들어왔고 재능도 있다"라며 "본인의 장점인 출루와 안타 생산에 집중하면서 올 시즌 많이 좋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은 이날 박찬호(유격수) 안재석(3루수) 김민석(좌익수) 박준순(2루수) 세베리노(지명타자) 양석환(1루수) 정수빈(중견수) 김기연(포수) 김대한(우익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잭 로그다.

양의지는 전날 사구 여파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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