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6일(한국시간) "캐릭 감독은 이번 시즌에도 성장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는 마이누의 욕망을 극찬했다"라고 보도했다.
마이누는 2005년생 미드필더로 맨유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성장했다. 우여곡절이 많았다. 2023-24시즌 1군에서 본격적으로 활약하며 입지를 늘렸는데, 2024-25시즌 루벤 아모림 감독이 부임한 뒤 출전 시간이 급격하게 줄어들었다.
2025-26시즌 캐릭 감독이 임시로 지휘봉을 잡은 뒤, 마이누를 다시 기용했는데 환상적인 활약을 보여줘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월드컵에서 단 1경기도 출전하지 못하며 그의 기량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2라운드 입스위치 타운전에서 선발로 출전해 맹활약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캐릭 감독은 마이누의 태도에 만족했다. 그는 "마이누의 발전 과정과 경기 내 특정 부분들을 얼마나 발전시켜 나가고 있는지가 눈에 보일 정도다. 배움을 갈망하고 항상 더 많은 것을 원하는데, 이는 감독으로서 정말 기쁜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부임한 이후 지켜본 지난 8개월 동안 워낙 훌륭한 성과를 냈기에, 자칫 안주하기 쉬웠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마땅히 그래야 하듯, 끊임없이 더 높은 곳을 향해 자신을 채찍질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은 카세미루와 함께 주전 자리를 굳건히 지켰지만, 이번 시즌은 경쟁에 직면해 있다. 유리 틸레만스, 안드레이 산투스, 카를로스 발레바와 함께 경쟁해야 한다. 캐릭 감독은 "경쟁은 긍정적인 요소"라며 "이러한 체제의 장점은 서로에게 배우고 도울 수 있다는 점이다. 적어도 우리 미드필더진은 확실히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다고 느낀다"라며 낙관했다.
마이누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캐릭 감독은 "마이누는 틀림없이 또 한 번의 거대한 시즌을 만들어낼 수 있다. 멋지게 복귀했고, 지난 경기에서도 이를 톡톡히 보여줬지만 경기장 밖과 훈련장에서 그가 인격적으로 성장하고 성숙해지는 모습 역시 함께 느껴진다. 여전히 매우 어림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성숙해지고 있다. 앞으로 보여줄 모습이 훨씬 더 많이 남아있다는 점이 정말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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