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 열고 강문경 폭발시킨다...'전국노래자랑' 가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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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 열고 강문경 폭발시킨다...'전국노래자랑' 가평군

뉴스컬처 2026-09-06 02:49: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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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이준섭 기자] '전국노래자랑'이 초가을 가평으로 향한다. 이번에는 노래 실력만큼이나 개성 강한 참가자들이 무대를 채우며 안방극장에 유쾌한 에너지를 전한다.

6일 방송되는 낮 12시 10분 KBS1 '전국노래자랑' 2181회는 경기도 가평군 편으로 꾸며진다. 무대가 마련된 곳은 가평의 레트로 명소로 꼽히는 '청춘역 1979 특설무대'. 남녀노소 참가자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끼를 풀어놓으며 색다른 볼거리를 만든다.

사진=전국노래자랑
사진=전국노래자랑

가장 눈길을 끄는 인물은 90세 최고령 참가자다. '고향만리'와 '낭만에 대하여'를 선곡한 그는 세월이 묻어나는 목소리로 노래를 들려준다. 여기에 수준급 하모니카 연주까지 더하며 객석의 박수를 이끌어낸다. 나이를 잊은 무대가 가평의 가을 정취와 어우러지며 따뜻한 분위기를 만든다.

웃음은 57세 복지관 장구 강사가 책임진다. 채정안의 '편지'를 선택한 그는 노래보다 강렬한 막춤으로 녹화장을 들썩이게 만든다. 자신의 무대가 끝난 뒤에도 춤을 멈추지 않는다. 다른 참가자의 개인기에도 합류해 비보이 댄스와 챌린지 댄스까지 거침없이 소화한다.

무대 밖에서도 이어진 그의 흥에 MC 남희석과 관객들 역시 웃음을 터뜨렸다는 전언이다. 한 번 시작한 춤을 끝까지 이어가는 남다른 에너지가 가평군 편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스타들의 축하무대도 빠질 수 없다. 신유는 '줄리엣'으로 무대를 열고 감미로운 음색을 들려준다. 하이량은 '툭 털고 일어나'를 통해 특유의 시원한 가창력을 선보인다.

현숙은 '푹 빠졌나 봐'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특유의 밝고 친근한 매력이 가평의 흥겨운 분위기와 맞물린다. 임현정은 '그 여자의 마스카라'로 감성적인 무대를 꾸미며 분위기를 바꾼다. 마지막은 강문경이 맡는다. '눈 뜨고 있는 한'을 열창하며 강렬한 가창력으로 무대를 마무리한다.

가평군 편에서는 세대를 뛰어넘는 참가자들의 노래와 개인기, 여기에 트로트 스타들의 무대까지 더해진다. 낭만과 웃음이 번갈아 찾아오는 가평의 일요일이 안방극장을 찾는다.

뉴스컬처 이준섭 rhees@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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