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이준섭 기자] 성리와 장한별이 환상의 트롯 케미로 ‘불후의 명곡’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국 트롯 대축제 특집’ 2부에서는 안동과 호주 브리즈번을 대표하는 ‘글로벌 화개장터’ 성리X장한별이 강렬한 무대를 선보이며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두 사람의 선택은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였다. 익숙한 명곡에 댄스와 록, 트로트 색깔을 입힌 성리와 장한별은 시작부터 거침없는 에너지로 무대를 몰아붙였다. 시원하게 뻗는 고음에 화려한 퍼포먼스까지 더해지면서 두 사람의 호흡은 갈수록 뜨거워졌다.
특히 성리와 장한별은 서로 다른 개성을 하나의 무대로 묶어냈다. 성리의 탄탄한 가창력과 장한별의 폭발적인 무대 장악력이 맞물리며 원곡과는 또 다른 분위기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를 완성했다. 관객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은 두 사람은 노래와 퍼포먼스를 자유롭게 오가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대기실에서도 존재감은 남달랐다. 안동 출신 성리와 호주 브리즈번 출신 장한별은 ‘글로벌 화개장터’라는 이색적인 조합으로 눈길을 끌었다. 장한별은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까지 더하며 대기실 분위기를 이끄는 활약을 펼쳤다.
무대가 끝난 뒤에는 동료 출연진의 찬사가 쏟아졌다. 출연진들은 두 사람의 퍼포먼스와 라이브 실력을 높이 평가하며 감탄을 이어갔다. 강렬한 무대가 끝난 직후부터 우승 후보로 떠오른 성리X장한별은 결국 경쟁자들을 차례로 제치고 2부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우승은 서로 다른 지역에서 활동해온 두 사람이 ‘글로벌 화개장터’라는 콘셉트 아래 만나 만들어낸 시너지까지 입증했다. 각자의 개성을 살리면서도 한 팀처럼 움직이는 호흡이 우승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불후의 명곡’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성리와 장한별은 이제 전국 투어 콘서트로 무대를 넓힌다. 두 사람은 ‘무명전설’ 전국 투어 콘서트를 통해 방송에서 보여준 에너지에 새로운 무대를 더하며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뉴스컬처 이준섭 rhees@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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