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대홍수 10일 만에 발전소 터널서 1명 구조…중국인으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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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대홍수 10일 만에 발전소 터널서 1명 구조…중국인으로 확인

위키트리 2026-09-05 18:03: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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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라수와 지역 둔체의 군부대 헬기장에서 군 헬기가 이륙하고 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네팔 구조 당국은 5일(현지 시각) 현지에 있는 한 수력발전소 터널에서 중국인 1명을 구조했다고 네팔 총리실과 네팔군이 밝혔다. 전날(4일) 네팔인 직원 2명에 이어 이틀 연속 구조 소식이 전해지면서 여러 발전소 터널에 고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다른 실종자에 대한 구조 기대감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 뉴스1

대홍수가 발생한 네팔 현지 수력발전소 터널에서 실종자 1명이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네팔, 현지 발전소 터널서 중국인 1명 구조…대홍수 10일만

연합뉴스 보도 등에 따르면 네팔 구조 당국이 5일(현지 시각) 현지에 있는 한 수력발전소 터널에서 중국인 1명을 구조했다고 네팔 총리실과 네팔군이 밝혔다.

전날(4일) 네팔인 직원 2명에 이어 이틀 연속 구조 소식이 전해지면서 여러 발전소 터널에 고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다른 실종자에 대한 구조 기대감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조현 외교부 장관이 대홍수가 발생한 네팔을 방문한다고 외교부가 5일 밝혔다.

조현 외교부 장관 네팔 방문…"우리 근로자 가족과 만나 대책 논의해 보겠다"

출국을 위해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찾은 조현 장관은 "아직 소식이 없는 우리 근로자들의 가족과 만나고 함께 대책에 관해 논의해 보겠다"라며 "현장 구호팀과도 논의해 보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네팔과 우리는 오랜 관계를 맺어온 우방"이라며 "앞으로 어떻게 재건할 것인지에 대해 네팔 정부 요인들과 논의해 보고 한국 정부의 지원·재건 참여 방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조현 외교부 장관이 5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네팔로 출국하기에 앞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조현 장관은 "아직 소식이 없는 우리 근로자들의 가족과 만나고 함께 대책에 관해 논의해 보겠다"라며 "현장 구호팀과도 논의해 보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네팔과 우리는 오랜 관계를 맺어온 우방"이라며 "앞으로 어떻게 재건할 것인지에 대해 네팔 정부 요인들과 논의해 보고 한국 정부의 지원·재건 참여 방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뉴스1

외교부는 조현 장관이 이날부터 7일까지 네팔을 방문해 시시르 커날 네팔 외교장관과 한-네팔 외교장관 회담을 갖는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번 회담을 통해 네팔 측에 한국인 실종자 수색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게끔 지원해달라고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조 장관은 네팔에 체류 중인 한국인 실종자 가족, 한국 기업 관계자 등을 면담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또 현지에서 활동 중인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도 격려할 계획이다.

앞서 조현 장관은 커날 장관과 지난달 27일, 31일 통화하면서 한국인 실종 추정 지역에 대한 집중적 수색 등을 요청했었다.

조현 장관은 네팔 일정을 마친 뒤 곧바로 프랑스로 이동해 이재명 대통령을 수행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 실종된 한국인들 수색 이어가고 있어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는 네팔 대홍수로 실종된 한국인들을 찾아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5일 외교부에 따르면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 소속 7명은 이날 오전 네팔 군 기지에서 헬기를 타고 수색 지역으로 이동했다. 이날 수색 지역은 위어댐 인근 터널과 파워하우스 인근 지역이라고 외교부가 전했다. 두 장소는 한국인이 실종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곳이다. 지난달 26일 네팔에서 발생한 대홍수로 현지에서 수력발전소 건설에 종사하던 한국인 9명이 실종됐다.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 대원들이 4일(현지 시각) 네팔 라수와 지역 위어댐 인근에서 대규모 홍수로 연락 두절된 한국인들을 찾기 위해 드론으로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는 네팔 대홍수로 실종된 한국인들을 찾아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5일 외교부에 따르면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 소속 7명은 이날 오전 네팔 군 기지에서 헬기를 타고 수색 지역으로 이동했다. 이날 수색 지역은 위어댐 인근 터널과 파워하우스 인근 지역이라고 외교부가 전했다. 두 장소는 한국인이 실종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곳이다. 지난달 26일 네팔에서 발생한 대홍수로 현지에서 수력발전소 건설에 종사하던 한국인 9명이 실종됐다. / 외교부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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