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5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노팅엄에 위치한 더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리는 2026-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와 맞붙는다. 개막 후 2연패를 당한 토트넘은 승점 0점으로 20위에 위치해 있다.
무드리크가 데뷔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선발 출전을 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경기의 일부를 소화하는 정도라면, 당장 지금이라도 15~20분 정도는 뛸 준비가 되어 있다"라며 그의 출전을 예고했다.
데 제르비 감독은 샤흐타르 시절, 무드리크를 지휘했다. 그때부터 무드리크를 높이 평가해왔고, 그것이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그를 첼시로부터 임대 영입한 이유다.
무드리크를 향한 애정과 믿음이 대단한데, 그는 과거 무드리크가 발롱도르를 수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데 제르비 감독은 "발롱도르에 대해 이야기했을 때 의도는 명확했다. 그 선수가 가진 잠재력에 대해 말했던 것이다. 그 예측을 현실로 만드는 것은 결국 선수의 몫"이라고 설명했다.
토트넘에서 데 제르비 감독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2024-25시즌 도중 도핑 혐의로 인해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기 때문에 약 2년 동안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훈련도 팀과 함께 할 수 없었다. 올여름 징계에서 돌아왔고, 첫 공식전을 토트넘에서 치르는 것이다.
데 제르비 감독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그는 "무드리크는 출전 정지 징계를 포함해 그동안 수많은 문제들을 겪어왔다. 하지만 갖추고 있는 기량이 워낙 뛰어난 선수인 만큼, 이번 시즌은 너무 과도한 압박감을 느끼기보다는 올바른 방향으로 차근차근 감을 찾아가야 한다. 첼시가 왜 자신을 영입하는 데 7,000만 유로(1,097억 원)나 썼는지를 보여줄 적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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