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다 계획이 있었구나!...캐릭 "도르구가 왼쪽 풀백 자리에서 뛸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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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다 계획이 있었구나!...캐릭 "도르구가 왼쪽 풀백 자리에서 뛸 수 있어"

인터풋볼 2026-09-05 14: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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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송건 기자] 마이클 캐릭 감독은 파트리크 도르구가 왼쪽 풀백을 소화하기 적합하다고 보고 있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4일(한국시간) "캐릭 감독은 도르구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왼쪽 풀백 옵션으로 적합하다고 지지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이번 여름 왼쪽 풀백 영입을 노렸다. 루크 쇼를 제외하면 선수가 부족했기 때문이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루이스 홀, 엘체의 호세 살리나스 등이 영입 후보로 거론됐지만, 끝내 왼쪽 풀백 영입 없이 이적시장을 마무리했다.

누사이르 마즈라위와 해리 애머스가 왼쪽 수비를 맡을 수 있는 옵션이다. 하지만 마즈라위의 본포지션은 우풀백이고, 애머스에게 프리미어리그에서 주전 자리를 맡기기엔 부담이 존재한다. 맨유 팬들의 우려가 존재하는 이유다.

캐릭 감독은 도르구를 믿고 있었다. 도르구는 2024-25시즌 겨울 맨유에 합류한 왼측면 자원으로서 루벤 아모림 감독 아래서 윙백으로 주로 출전했다. 하지만 캐릭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에는 줄곧 윙포워드로 나섰다. 도르구에게도 공격이 더 편한 듯 보였다. 캐릭 감독이 지휘한 첫 두 경기에서 연속으로 득점을 터뜨렸다.

하지만 곧장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2달이 넘는 기간 동안 이탈하게 됐다. 복귀 후에도 수비수가 아닌 공격수로 경기에 나섰다.

이번 시즌은 수비 역할을 맡게 될 수도 있다. 캐릭 감독은 "도르구는 분명히 왼쪽 풀백 자리에서 뛸 수 있다. 그는 분명히 그렇게 해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그는 불행히도 한동안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래서 나에게 그는 거의 새로운 선수와 같고, 팀에 많은 것을 더해줬기 때문에 어떤 면에서는 거의 새로운 영입과도 같다. 그는 덴마크 대표팀에서 우측면에서 뛰었고, 지난여름 그 위치에서 멋진 골을 넣기도 했다. 왼쪽 풀백으로도 뛸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맨유는 본래 영입하고자 했던 홀을 다음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뉴캐슬의 핵심 선수인 홀을 데려오기 위해서는 막대한 지출이 필요할 것이다. 도르구의 활약한다면, 맨유가 돈을 크게 절약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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