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식통 ‘더 피플즈 펄슨’은 3일(한국시간) “루이스 스켈리의 19세라는 어린 나이와 다재다능한 능력은 맨유를 매료시키기 충분했지만, 결국 계약은 성사되지 않았는데 이적이 무산된 이유가 밝혀졌다”라고 보도했다.
2006년생, 루이스 스켈리는 아스널이 배출한 ‘특급 유망주’다. 아스널 유소년 시스템에서 월반을 거듭하는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주목받았다. 자연스럽게 미켈 아르테타 감독 귀에도 들어갔는데 재능을 고평가받고 1군으로 올라왔다.
빠르게 존재감을 키워갔다. 2024-25시즌 데뷔와 동시에 주전 레프트백으로 낙점됐다. 리카르도 칼라피오리의 부상 이탈 속 갑작스레 얻게 된 자리였지만,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며 수비진 한 축을 맡았다. 지난 시즌에는 칼라피오리가 돌아온 데다 피에로 인카피에도 합류하며 경쟁이 치열해졌는데 미드필더로 포지션 변환해 활로를 찾았다. 특유의 안정적인 빌드업을 앞세워 돌파구를 마련하며 1군 내 입지를 넓히고 있다.
이번 여름 맨유가 예의주시했다. 카세미루 이적으로 중원에 공백이 생긴 데다 주전 레프트백 루크 쇼 장기 대체자도 필요한 상황 속 루이스 스켈리는 매력적인 매물이었다. 맨유가 꾸준히 러브콜을 보내며 이적설이 끊이지 않았다.
맨유의 구애는 꽤 적극적이었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루이스 스켈리는 에이전트를 통해 통해 맨유와 첼시에 제안됐다. 특히 맨유는 루이스 스켈리에 강한 관심을 갖고 있었다. 또한 적절한 이적료가 제시된다면 아스널이 매각에 응할 수도 있다고 판단했다”라고 전했다.
그러한 관심에도 당사자는 오로지 아스널 잔류만을 바라봤다는 후문이다. 매체는 “정작 루이스 스켈리는 아스널을 떠날 생각이 전혀 없었다. 그는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 남아 아스널의 정규 1군 선수로 자리 잡는 데 집중했다. 줄곧 자신의 유소년 시절부터 몸담은 클럽에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자 했고 떠나기를 원한 적이 없어 이적을 추진하지도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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