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 선택’ 맨유, 레알서 쫓겨난 ‘유리몸 DF’ 알라바 영입 가능성 제기 “수비진에 다양한 옵션 제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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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 선택’ 맨유, 레알서 쫓겨난 ‘유리몸 DF’ 알라바 영입 가능성 제기 “수비진에 다양한 옵션 제공할 것”

인터풋볼 2026-09-05 01: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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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은 다비드 알라바를 보게 될지도 모른다.

맨유 소식통 ‘더 피플즈 펄슨’은 3일(한국시간) “이적시장이 마감되면서 맨유는 이제 어떤 구단과도 계약을 맺을 수 없지만, 자유계약(FA) 선수 시장을 활용해 마이클 캐릭 감독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다. 그중 왼쪽 풀백과 센터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선수를 이상적인 영입 대상으로 본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마침 현재 시장에는 정상급 무대에서 가장 다재다능한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을 만한 선수가 여전히 남아 있는데 바로 알라바다. 알라바는 커리어 대부분 왼쪽 풀백이나 센터백으로 화려한 선수 생활을 보냈다. 이는 맨유가 이적시장 막판 한 명의 선수로 동시에 보강하고자 했던 두 포지션이다”라고 덧붙였다.

맨유의 올여름 이적시장은 나름 성공적으로 평가된다. 계약 만료로 이별한 카세미루 후계자를 찾는 게 시급했는데 적절한 대안들을 데려왔다. 프리미어리그(PL) 검증 자원 안드레이 산투스, 유리 틸레만스, 카를로스 발레바를 차례차례 품었다.

다만 수비에서의 보강은 이뤄지지 않았다. 내구성이 불안한 해리 매과이어, 마타이스 더 리흐트,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등 센터백진들을 비롯해 루크 쇼를 이어줄 차기 레프트백 후계자 확보도 실패했다. 아직 위 선수들을 대체할 만한 신예들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 맨유로서는 고민거리다.

알라바가 온다면 해답이 될 수 있다. 오스트리아 출신 알라바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프로 데뷔했는데 주전 레프트백으로서 공수 양면 맹활약하며 팀의 황금기 구가에 이바지했다. 이후에는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센터백으로 포지션 변경했는데 세르히오 라모스를 잇는 수비진 리더로 활약했다. 그러나 뮌헨 시절에 비해 부상이 자주 터져 아쉬움을 남겨 재계약에는 실패했고, 현재는 FA 신분으로서 차기 행선지를 물색 중이다.

맨유 수비진을 업그레이드 해줄 이상적 프로필이다. 매체는 “알라바는 뛰어난 기술적 능력과 위치 선정 능력으로 잘 알려져 있다. 공을 소유했을 때 침착하며 일대일 경합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수비진을 안정적으로 이끌고 조직력을 유지할 수 있는 리더십도 갖춰 여전히 맨유에 많은 것을 제공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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