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출신’ 권민아 “친언니, 母 돈까지 가져가”…피해액 7~8억 주장 [SD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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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출신’ 권민아 “친언니, 母 돈까지 가져가”…피해액 7~8억 주장 [SD톡톡]

스포츠동아 2026-09-04 14:58: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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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 SNS 캡처

권민아 SNS 캡처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친언니를 상대로 7억~8억 원 규모의 금전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권민아는 4일 자신의 SNS에 “가족은 뭘까요? 저에게는 어머님만 결국 가족이란 존재로 남았습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친언니가 자신과 어머니, 어머니 지인의 돈을 횡령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사실을 이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가족인 만큼 돈을 갚지 못하더라도 진심 어린 사과와 잘못에 대한 인정이 있다면 받아들일 생각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약 2년 전 어머니를 통해 구체적인 금액을 알게 되면서 문제의 심각성을 깨달았다고 했다. 권민아는 “지금 증거는 차용증 인정이 될지도 모르는 1억5000만 원짜리 한 장”이라며 “1억 원이 넘는 차량 구매까지 사인하게 해서 세 사람 돈 합해 총 7~8억이 넘는다”고 주장했다.

친언니가 유방암으로 투병할 당시 항암 치료비와 이후 미용수술 비용도 자신이 부담했다고 밝혔다. 권민아는 친언니에게 어머니를 향해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해달라고 부탁했지만 결국 언쟁 끝에 연락이 끊겼다고 주장했다.

권민아는 “민정 언니 내가 원하는 건 엄마에 대한 사과나, 인정 하나면 돼”라고 호소했다.

이어 사기와 사문서위조, 횡령, 협박 등의 혐의를 언급하며 사과가 없다면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마지막 즈음 언니는 괴물 같았다. 참 잔인했다”고 적었다.

권민아는 2021년에도 친언니와의 금전 문제를 공개적으로 언급한 바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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