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GMA 조직위원회
[스포츠동아 곽현수 기자] ‘2026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가 화려한 1차 라인업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KGMA 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 7일과 8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제3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의 1차 출연진 10팀을 4일 발표했다.
1차 라인업에는 라이즈, 아홉, 앤더블, 에이티즈, 올데이 프로젝트, 크래비티, 클로즈 유어 아이즈, 키키, 트레저, 하츠투하츠(가나다 순)가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차트와 해외 투어에서 성과를 거둔 대세 그룹부터 올 한 해 눈부신 성장세를 보여준 신예까지 균형 있게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라이즈는 지난 6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투(TWO)’로 통산 네 번째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첫 월드투어 ‘라이징 라우드’를 통해 전 세계 21개 지역에서 42만 관객을 동원한 이들은 9월 4일 데뷔 3주년을 맞아 이번 무대에 오른다.
에이티즈와 트레저의 기세도 매섭다. 에이티즈는 미니 14집 ‘골든 아워 : 파트5’로 통산 7번째 밀리언셀러 달성과 함께 미국 ‘빌보드 200’ 1위에 올랐으며, 2년 연속 KGMA 출격을 확정했다. 트레저 역시 지난 6월 발표한 미니 4집 ‘뉴 웨이브’로 초동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며 타이틀곡 ‘이프 아이(IF I)’로 새로운 활동 전환점을 맞았다.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넓혀가는 팀들의 합류도 눈길을 끈다. 아홉은 미니 3집 ‘런 투 유’로 오리콘과 빌보드 재팬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일본 내 상승세를 입증했다.
지난 5월 데뷔한 앤더블은 미니 1집으로 초동 73만 장 돌파 및 음악방송 2관왕을 차지한 데 이어 아시아 4개 도시 쇼콘을 성황리에 마쳤다. 하츠투하츠는 싱글 ‘루드!’, 미니 2집 ‘레몬 탱’에 이어 지난 8월 일본 데뷔 싱글 ‘아이코닉 하트’를 내고 현지 공략에 나섰다.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신예들의 무대도 예정됐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미니 3집 ‘블랙아웃’으로 누적 판매량 120만 장을 기록하고 각종 시상식 신인상 9관왕을 달성한 기세를 잇는다.
키키는 올해 ‘404 (뉴 에라)’와 ‘팝 오프 팝 오프’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며, 크래비티는 미니 8집 타이틀곡 ‘어웨이크’로 세련된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지난해 KGMA에서 ‘그랜드 아너스 초이스’를 수상한 혼성그룹 올데이 프로젝트도 2년 연속 참가해 자리를 빛낸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KGMA는 한 해 동안 K팝과 밴드, 트로트 등 대중음악 전반에서 활약한 아티스트들을 조명하는 시상식이다. 일간스포츠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와 크리에이터링이 공동 주관한다.
음원·음반 데이터는 한터차트, 지니뮤직, 플로, 벅스가 제공하며, 공식 팬 투표는 쿠궁 앱을 통해 진행된다. ‘2026 KGMA’는 ENA 채널을 통해 생방송되며, OTT 중계 플랫폼은 추후 발표된다.
곽현수 기자 hskwak8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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