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T.’ 안세영, 중국 마스터스 준결승 진출 ‘야마구치와 재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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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T.’ 안세영, 중국 마스터스 준결승 진출 ‘야마구치와 재격돌’

스포츠동아 2026-09-04 13:39: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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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안세영.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24, 삼성생명)이 이달 말 개막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전초전인 중국 마스터스 준결승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4일 중국 선전에서 김가은과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750 중국 마스터스 여자 단식 8강전을 가졌다.

이날 안세영은 한 수 위의 기량을 자랑하며, 김가은을 게임 스코어 2-0(21-11 21-10)으로 꺾었다. 안세영이 경기 시작 37분 만에 김가은을 제압한 것.

이제 안세영은 역시 8강전에서 수파니다 카테통(태국, 30위)을 꺾고 4강에 진출한 야마구치 아카네(일본, 3위)와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안세영은 야마구치와 통산 35차례 맞붙어 20승 15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또 최근 6연승. 하지만 야마구치는 결코 방심할 수 없는 상대다.

단 안세영은 지난달 23일 세계선수권 결승에서 야마구치를 2-0으로 격파하며, 부상 복귀전 우승을 알렸다. 그만큼 안세영의 기량은 절정에 올라 있다.

안세영은 세계선수권 우승으로 최고 등급 대회 우승을 31회로 늘렸다. 수산티의 30회를 넘어선 것. 진정한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의 시대가 열린 것이다.

또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2주 연속 우승이자 2024년과 2025년에 이은 대회 3연패에 도전한다. 안세영이 결승에 오를 경우 세계 2위 왕즈이와 맞붙을 전망이다.

이번 대회는 오는 19일 개막하는 아시안게임 전초전 성격을 띠고 있다. 안세영은 지난 2023년에 열린 항저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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