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10월 1일부터 시외·고속버스 운임이 9% 오른다고 4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말 원가 검증 결과와 이용자 부담 등을 고려해 전국 시외·고속버스 운임 인상 폭을 9%로 정한데 따라 경남 등 전국 시외·고속버스 업계가 다음 달부터 운임을 올린다.
경남 시외·고속버스 업계는 오는 15일까지 인상 폭에 맞춰 경남도에 노선별 요금 변경을 신고하고 10월 1일부터 인상 요금을 적용한다.
전국 시외·고속버스 인상은 2023년 7월에 5% 오른 이후 3년여만이다.
이번 운임 인상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에도 버스 이용객이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인건비와 유류비가 상승해 버스 업계의 경영 여건이 악화한 데 따른 것이다.
전국 시외·고속 버스 업계는 지난해부터 국토교통부에 운임 인상을 요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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