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무' 이웅평 미그기 귀순 비화 및 15억 보상금 행방 "라면 봉지가 바꾼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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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무' 이웅평 미그기 귀순 비화 및 15억 보상금 행방 "라면 봉지가 바꾼 운명"

메디먼트뉴스 2026-09-04 02:02: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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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대한민국 전역에 경계경보 사이렌을 울리며 미그기를 몰고 귀순했던 전 북한 군인 이웅평의 파란만장한 일생이 조명된다.

3일 저녁 방송되는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는 '기수를 자유로 돌려라!-북에서 온 이웅평' 편을 통해 '반공 아이돌'로 불렸던 이웅평의 숨겨진 비화를 다룬다.

이날 방송에는 가수 청하, 온앤오프 효진, 배우 윤유선이 리스너로 참석해 이웅평의 삶에 몰입한다. 북한 공군 대위였던 이웅평은 귀순 당시 강남 고급 아파트 78채에 달하는 15억 6천만 원의 거액 보상금을 받아 큰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다.

이웅평이 자유를 찾아 기수를 돌린 결정적 계기는 해변으로 떠내려온 한국의 빈 라면 봉지였다. 봉지에 적힌 '불량품은 제품 교환 가능'이라는 문구를 보고 주민을 배려하는 남한 사회에 감동을 받아 체제에 회의감을 가졌다고 고백했다. 귀순 이후 그는 연간 900회가 넘는 강연 일정을 소화하는 등 엄청난 관심 속에서 생활했다.

"관사 도청장치 발견"… 아내 박선영이 밝힌 감시와 15억의 행방

이번 방송에서는 이웅평의 아내 박선영 씨가 직접 출연해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감시와 도청의 실상을 최초 고백한다.

박선영 씨는 신변 보호를 위해 공군 관사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했으나, 어느 날 길게 연결되어 있던 도청장치를 발견했다고 털어놓았다. 귀순 영웅이라는 화려한 수식어 뒤에 국가 기관의 지속적인 감시와 통제가 뒤따랐다는 전언이다.

리스너로 참가한 배우 윤유선은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잔인한 삶이라며 박선영 씨의 아픔에 깊이 공감했다.

이웅평은 비교적 젊은 나이에 간경화 투병을 겪었으며, 결국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가 지급받았던 15억 6천만 원이라는 대형 보상금의 행방과 그의 마지막 이야기는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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