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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장특징주]브로드컴, 마이크로소프트, 델

이데일리 2026-09-03 06:40:38 신고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2일(현지시간) 오늘장 특징주

브로드컴(AVGO)이 예상치를 웃돈 분기 실적과 실망스러운 가이던스를 동시에 내놓았다.

날 브로드컴이 공개한 2026년 7월 말 기준 3분기 실적은 월가 컨센서스에 대체로 부합했다. 월가는 매출 약 294억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 3.22달러를 예상했으며, 결과는 각각 295억9000만 달러와 3.32달러를 내놓으며 이를 웃돈 것이다.

반면 10월 말 기준 4분기 매출액은 약 348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브로드컴은 예상했다. 이는 애널리스트 평균 예상치인 350억5000만달러를 밑도는 수준이다.

다만 4분기 AI 반도체 매출은 지속적인 강세를 이어가며 가이던스 217억달러를 제시했다. 시장 예상치 213억3000만달러를 소폭 웃도는 수준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FT)가 2027 회계연도부터 시행되는 새로운 보고 체계에 따른 첫 1분기 매출 전망을 공개했다.

이번 개편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사업 부문은 두 가지 주요 부문으로 재편된다. 에이전트 및 인프라 부문에는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생산성 및 서버 라이선스, 컨설팅 및 지원 사업이 포함된다. 기기 및 소비자 부문은 윈도, 엑스박스, 광고 운영을 담당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전체 회계연도 1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898억5000만 달러에서 909억5000만 달러로 유지했다.

에이전트 및 인프라 부문의 1분기 매출은 751억5000만 달러에서 757억5000만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예상했다. 기기 및 소비자 부문은 1분기에 147억 달러에서 152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델 테크놀로지스(DELL)가 월가의 예상을 크게 뛰어넘는 실적을 공개하며 이날 정규장 거래에서 15% 넘는 강세를 보였다

이날 주가는 전일 대비 15.81% 상승한 492.2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장 마감 이후 공개한 2026년 7월 말 기준 2분기 델의 실적은 매출 469억7000만 달러, 조정 주당 순이익(EPS) 7.04달러를 기록했다. 애널리스트들 예상치 각각 448억4000만 달러와 4.87달러를 크게 상회한 결과다.

주요 사업 부문 가운데 인프라 솔루션 그룹(ISG)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9% 급증한 318억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AI 전용 서버 매출이 두 배로 늘어나며 164억달러를 기록했다.

2027 회계연도 연간 AI 전용 서버 매출 가이던스에 대해 델은 기존 60억달러에서 74억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전체 연간 매출 가이던스는 1920억달러로 250억달러 높이고, 연간 EPS는 25.50달러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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