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총리 "2035년 해상풍력 25GW…계획입지 제도 안착시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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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총리 "2035년 해상풍력 25GW…계획입지 제도 안착시킬 것"

아주경제 2026-09-02 15:32: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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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국무총리가 2일 해상풍력발전위원회 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성숙 국무총리가 2일 해상풍력발전위원회 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성숙 국무총리는 2일 “해상풍력 계획입지 제도를 차질 없이 안착시켜 해상풍력이 미래 세대의 주력 전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회 해상풍력발전위원회에서 “해상풍력은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대전환에 필요한 핵심 청정에너지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발전량이 주간에 집중되는 태양광을 보완하고 반도체·데이터센터·피지컬 인공지능(AI) 등 3대 메가 프로젝트에 청정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2035년까지 25G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조성하고, 연간 4GW 이상의 중장기 입찰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용항만 확충과 특수선박 확보를 위한 금융 지원을 이어가는 한편, 15MW급 터빈의 국내 생태계를 조성하고 20MW급 터빈 개발도 준비한다.
 
지난 3월 해상풍력법이 시행됨에 따라 개별 사업자가 입지 발굴부터 주민 협의와 인·허가까지 맡았던 기존 방식은 정부 주도의 계획입지 체계로 전환된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계획입지 도입 방안이 처음으로 공식 논의됐다.
 
한 총리는 “위원회가 좋은 입지를 발굴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면서 보급 확대와 비용 절감, 산업 경쟁력 강화를 함께 이끄는 실질적인 구심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간위원장인 김범석 위원장은 “계획입지 제도가 현장에 안착하면 사업자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지역사회에는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제공해 해상풍력 보급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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