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주도 복지 사업에 민간 기업의 기술력이 더해지며 취약계층 주거 지원의 실효성이 제고된다.
KCC는 지난 1일 본사에서 한국에너지재단과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지원책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에너지 취약 가구의 단열·창호 공사와 고효율 설비 교체를 지원하는 제도다.
창호와 단열 공사는 자재 자체의 구성을 넘어 현장 설치의 정밀도가 실제 성능을 결정짓는다. 창틀 수평 유지와 틈새 충진이 미흡할 경우 단열 효과가 반감될 수 있기 때문이다. 양 기관은 시공 현장의 숙련도를 배양하고자 전용 교육 과정을 기획한다. ▲창호·단열 공사 교육 개발 ▲현장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실습 ▲교육 장소 및 교보재 인프라 지원 등 전반에서 협력한다.
KCC는 자재 개발 및 현장 운용 과정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무 위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품 성능 및 시방서 관련 이론 교육과 더불어 실습장에서 창호 설치, 수평 조정, 폼 충진 등 핵심 공정을 직접 다루는 체계를 구축한다. 공공 지원 정책과 기업의 기술 자원이 결합함에 따라, 복지 사업의 완성도와 지속 가능성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폴리뉴스 최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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