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한일 유망기업 발굴·공동투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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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한일 유망기업 발굴·공동투자 추진

직썰 2026-09-02 15:01:27 신고

지난달19일 장호식 신한투자증권 CIB1그룹 대표(왼쪽)가 쇼스케 키바 UMI 벤처스 대표와 일본 도쿄서 열린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기념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
지난달19일 장호식 신한투자증권 CIB1그룹 대표(왼쪽)가 쇼스케 키바 UMI 벤처스 대표와 일본 도쿄서 열린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기념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

[직썰 / 이연주 기자] 신한투자증권이 한국과 일본의 유망 딥테크 기업에 모험자본을 공급하고 양국 기업의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공동투자 펀드 조성에 나선다.

신한투자증권은 일본 소부장 전문 벤처캐피탈인 ‘UMI 벤처스’와 한일 딥테크 기업에 공동 투자하는 ‘크로스보더 벤처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한투자증권과 UMI 벤처스가 맺은 첫 공식 파트너십이다. 양사는 한국과 일본에서 구축한 기업 네트워크와 투자 경험을 공유하며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양사는 반도체, 로보틱스, 우주항공, 방산 등 딥테크 분야에서 양국의 유망 기업을 공동 발굴하고 상호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딥테크 기업에 모험자본을 공급해 자본시장의 생산적 금융 기능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장호식 신한투자증권 CIB1그룹 대표는 “이번 협약은 신한투자증권이 UMI 벤처스와 손잡고 한국과 일본의 딥테크 생태계를 잇는 중요한 계기”라며 “장기적으로는 단순 투자를 넘어 양국 기업의 상호 진출까지 지원할 수 있는 파트너십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쇼스케 키바 UMI 벤처스 대표는 “신한투자증권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자본과 네트워크를 일본 생태계에 연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이 한일 양국 딥테크 산업과 투자자를 잇는 실질적인 가교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세부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고 공동 투자와 기업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오는 10월에는 국내에서 일본 딥테크 시장과 유망 기업을 소개하는 콘퍼런스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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