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계절이 바뀌는 만큼 우리의 옷장에도 새로운 변화가 찾아올 예정인데요.
다가오는 하반기에는 어떤 스타일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게 될까요?
다시 돌아온 미니멀리스트
화려한 장식과 과감한 실루엣이 런웨이를 채운 가운데, 오히려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절제된 미니멀리스트 드레스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넥라인과 슬림한 미디 길이, 몸의 곡선을 따라 자연스럽게 흐르는 실루엣이
이번 시즌 미니멀 드레스의 핵심.
클래식의 귀환, 스커트 수트
클래식한 테일러링에 다양한 실루엣을 더한 스커트 수트도 눈여겨볼 만하다.
특히 스커트의 길이와 형태, 재킷의 디자인에 변화를 주면서 전형적인 오피스웨어의 틀에서 벗어난 것이 특징.
클래식한 수트의 정제된 매력은 유지하면서도 한층 유연하고 감각적으로 진화한 스커트 수트를 주목해보자.
색을 쌓는 계절
FW 시즌을 채우는 컬러가 꼭 어둡고 차분할 필요는 없다. 시즌이 거듭될수록 런웨이에는 다채로운 컬러가 등장하고 있으며,
이번 시즌 역시 컬러 플레이가 주요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특히 서로 다른 컬러를 한 룩에 겹쳐 입는 컬러 레이어링이 돋보인다.
룩에 피어난 꽃
이번 시즌 플라워 트렌드는 단순한 프린트를 넘어 플라워 브로치와 코사지 같은 입체적인 장식으로 확장됐다.
로맨틱한 무드를 더하는 동시에, 룩에 은은한 포인트를 주며 꽃 자체가 하나의 스타일링 요소로 자리 잡은 것이 특징이다.
퍼플, 이번 시즌의 컬러
2026 FW에서 빼놓을 수 없는 컬러를 꼽는다면 퍼플이 아닐까.
선명하고 강렬한 원색의 퍼플부터 깊이감 있는 톤, 채도에 따라 달라지는 다채로운 퍼플까지,
다양한 색감이 이번 시즌 여러 브랜드의 키 컬러로 등장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