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용혜인 “많은 걱정과 우려 있다는 거 알아...듣고 또 듣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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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용혜인 “많은 걱정과 우려 있다는 거 알아...듣고 또 듣겠다”

위키트리 2026-09-02 09: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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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2일 비례대표직 사퇴 여부를 묻는 질문에 즉답을 피하며 청문회 준비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로 첫 출근한 뒤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는 모습 / 뉴스1

용 후보자는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청문회라는 것이 단순하게 혼자 얘기하는 공간이 아니라 국민과 함께 소통하는 공간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청문회를 잘 준비하며 제 생각을 정리해 전달드릴 수 있게 하겠다"고 답했다.

의원직 유지에 대한 비판 여론과 관련해서는 "많은 걱정과 우려가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듣고 또 듣겠다"며 "국민께서 정부를 필요로 하는 곳에 언제나 성평등부가 가장 먼저 있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용 후보자는 지난달 3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비례대표 의원직을 사퇴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당시 "당 소속 유일한 국회의원인 제가 사퇴할 경우 기본소득당이 원외정당이 돼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두고 여권 안팎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여성계와 진보정당에서도 지명 철회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2일 서울 서대문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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