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목표주가는 100달러로 제시했다. 로젠블랏은 최근 1년간 우버 주가가 약 19% 하락했으며, 이에 따라 지금이 매력적인 진입 기회라고 평가했다. 우버는 현재 흑자를 유지하고 있으며 주가수익비율(P/E)은 약 16.6배 수준이다.
최근 우버 주가를 압박한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는 자율주행차 확산에 대한 우려다. 로보택시가 본격적으로 보급될 경우 운전자를 기반으로 한 우버의 차량 호출 사업이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하지만 로젠블랏은 현재 자율주행차가 전체 운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0.5%에도 미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자율주행차가 우버의 기존 사업을 실질적으로 잠식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시장에서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길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우버의 다중 파트너십 전략을 핵심 경쟁력으로 꼽았다. 우버가 특정 자율주행 기술 업체에 의존하는 대신 여러 AV 기업과 협력하면서 향후 어떤 업체가 자율주행차 공급 시장을 주도하더라도 플랫폼을 통해 운행 물량을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우버는 자율주행차가 본격적으로 기존 사업을 위협하기 전까지 상당 기간 모빌리티와 배달 시장에서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로젠블랏은 향후 수년간 다양한 자율주행차 보급 시나리오를 적용하더라도 현재 주가에서는 투자 기간 동안 합리적인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이날 오전 10시 17분 기준 우버의 주가는 전일대비 0.26% 내린 75.45달러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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