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빈에 김도영까지…KBO, 8월 월간 MVP 후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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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빈에 김도영까지…KBO, 8월 월간 MVP 후보 발표

스포츠동아 2026-09-01 12:55: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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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월간 MVP 후보로 두산 곽빈, 최민석, SSG 페드로 아빌라, 삼성 크리스 페덱, 구자욱, 롯데 빅터 레이예스, KIA 김도영, 키움 서건창(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 등 8명이 선정됐다. 사진제공|두산 베어스·SSG 랜더스·삼성 라이온즈·롯데 자이언츠·KIA 타이거즈·키움 히어로즈

8월 월간 MVP 후보로 두산 곽빈, 최민석, SSG 페드로 아빌라, 삼성 크리스 페덱, 구자욱, 롯데 빅터 레이예스, KIA 김도영, 키움 서건창(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 등 8명이 선정됐다. 사진제공|두산 베어스·SSG 랜더스·삼성 라이온즈·롯데 자이언츠·KIA 타이거즈·키움 히어로즈



[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2026 신한 SOL KBO리그’ 8월 월간 최우수선수(MVP) 후보가 선정됐다.

KBO는 1일 8월 월간 MVP 후보를 발표했다. 투수 페드로 아빌라(29·SSG 랜더스), 크리스 페덱(30·삼성 라이온즈), 곽빈(27), 최민석(20·이상 두산 베어스), 야수 구자욱(33·삼성), 빅터 레이예스(32·롯데 자이언츠), 김도영(23·KIA 타이거즈), 서건창(37·키움 히어로즈) 등 8명이 선정됐다. 수상자는 팬, 한국야구기자회 투표로 가려진다. 팬 투표는 1일부터 6일간 KBO리그 타이틀 스폰서 신한은행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슈퍼 SOL’서 진행된다.

투수 중에는 국내 투수가 강세를 보인다. 곽빈은 지난달 8경기서 32이닝 동안 삼진 41개를 잡아 이닝, 탈삼진 등 2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4경기서 선발 4연승을 달린 다승 1위 최민석과 집안싸움에 시선이 쏠린다. 아빌라는 5경기서 31이닝 35탈삼진으로 이닝, 탈삼진 부문 2위에 올랐다. 페덱은 4경기서 평균자책점(ERA) 1.00으로 투수 후보 4명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야수 경쟁은 호각세다. 후보 4명 모두 각종 공격 지표 1위를 차지했다. 레이예스는 지난달 15경기서 타율 0.435의 맹타로 해당 부문 1위를 꿰찼다. 구자욱은 타율 2위(0.403)로 그의 뒤를 이었지만 출루율(0.519·1위)로 두각을 나타냈다. 홈런 6개로 한동희(롯데)와 이 부문 공동 1위에 오른 김도영은 득점(16개), 장타율(0.714)까지 3개 부문을 휩쓸었다. 야수 후보 4명 중 가장 많은 20경기에 출전한 서건창은 한 달간 29안타를 몰아쳐 해당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팬, 한국야구기자회 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 원과 기념 트로피가 주어진다. 국내 선수가 수상하면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한 기부금 200만 원이 해당 선수의 명의로 출신 중학교에 전달된다.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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