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매체 ‘스포팅 뉴스’는 31일(한국시간) “곤살레스가 챔피언스리그 구단들을 거절하고 뉴캐슬에 합류한 이유”라며 곤살레스 인터뷰를 전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곤살레스가 맨시티를 떠나 뉴캐슬에 합류했다. 그는 뉴캐슬 이적 발표가 나온 지 4일 만에 데뷔전을 치르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곤살레스는 “강렬한 4일이었다. 이틀 동안 훈련했고 (토트넘 상대로) 경기를 뛰었다”라고 밝혔다.
사실 지난 프리시즌 당시 곤살레스는 맨시티와 대화를 나누고 잔류를 결심했다. 그는 “프리시즌을 시작했을 때인 7월 20일쯤 맨시티와 이야기를 나눴다. 그들은 날 계획에 포함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래서 나는 남고 싶었다”라고 회상했다.
다만 상황이 급변했다. 곤살레스는 “난 뛸 기회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으나 상황이 바뀌었다. 맨시티는 몇몇 선수들을 영입했다. 더 많은 선수가 올 수도 있다. 상황이 바뀌었고 맨시티가 나에게 그걸 알려줬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맨시티는 솔직했다. 그건 내가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다. 난 맨시티가 자신들의 생각을 내게 말해줬다는 점이 좋았다. 나에게 가장 좋은 선택을 다른 무언가를 찾아보는 것이었다. 모든 일이 잘 풀려 정말 행복하다”라고 더했다.
곤살레스를 원한 건 뉴캐슬만이 아니었다. 그는 “다른 선택지도 있었다. 내가 누구와 이야기했는지는 정확히 말하지 않겠다. 다른 감독들, 챔피언스리그 팀들과도 이야기했다”라며 “난 이곳이 가장 좋은 선택지였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마티아스 야이슬레 감독과 대화했을 때 그는 내가 중요한 선수라는 느낌을 갖게 해줬다. 그건 어떤 선수든 느끼고 싶어 하는 것이다. 그는 젊고 재능 있는 선수들이 있는 이 프로젝트가 정말 흥미롭다는 것도 알려줬다”라고 밝혔다.
이어 “난 24세이기 때문에 아직 나이가 많은 게 아니다. 매주 경기에 뛰고 싶다. 계속 뛰어야 한다고 느낀다. 맨시티에선 그렇게 하는 게 정말 어렵다. 이곳에선 그런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거라고 느꼈다. 그게 핵심이었다”라고 덧붙였다.
곤살레스는 스페인 출신 미드필더다. 바르셀로나, 발렌시아, 포르투 등을 거쳐 지난 2024-25시즌 도중 맨시티에 합류했다. 당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곤살레스는 미니 로드리 같다. 과찬이긴 하지만 그런 존재감을 가지고 있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곤살레스는 첫 시즌 16경기 2골을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지난 시즌엔 무릎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로드리를 대신해 경기를 나섰으나, 로드리가 복귀한 뒤엔 경쟁에서 밀렸다. 그가 뉴캐슬에서 잠재력을 만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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