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없는 월드컵은 이전과 같지 않을 거야”…무리뉴, ‘메시 국대 은퇴 발표’에 “잊을 수 없는 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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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없는 월드컵은 이전과 같지 않을 거야”…무리뉴, ‘메시 국대 은퇴 발표’에 “잊을 수 없는 커리어”

인터풋볼 2026-09-01 12:33: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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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조세 무리뉴 감독이 리오넬 메시의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 은퇴 발표에 직접 댓글을 달았다.

영국 ‘골닷컴’은 1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 무리뉴 감독이 메시의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 은퇴 발표에 반응했다”라고 보도했다.

메시는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 은퇴를 발표했다. 메시는 2005년 A매치 데뷔전을 치른 뒤 아르헨티나를 코파 아메리카, 월드컵 등 세계 축구 정상으로 이끌었다. A매치 통산 기록은 207경기 125골 68도움.

지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가 준우승을 거둔 뒤 메시가 떠날 거라는 이야기가 돌았다. 결국 메시가 대표팀 은퇴를 택했다. 그는 “내가 대표팀에서 은퇴한다는 사실을 전하고 싶다. 가슴 아픈 결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이제는 그럴 때가 됐다는 걸 이해하고 있다. 난 항상 모든 걸 쏟아부었다. 항상 이 유니폼을 위해 싸워왔다. 축구를 통해 아르헨티나인이라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끼기 위해 모든 걸 바쳤다”라고 더했다.

그러면서 “이제 얼마 남지 않았고 하나둘씩 단계가 끝나가고 있다. 그리고 이번 결정은 나에게 정말 큰 아픔을 준다. 난 모든 걸 쏟아부었고 이제 더 이상 줄 것이 없다. 게다가 뒤엔 대표팀에 들어갈 자격이 있는 아주 뛰어난 젊은 선수들이 있다. 20년 동안 보내주신 모든 사랑에 감사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무리뉴 감독이 댓글을 남겼다. 과거 무리뉴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 사령탑으로 바르셀로나 소속이던 메시를 여러 차례 상대한 바 있다. 그는 “훌륭하고 잊을 수 없는 국가대표 경력을 축하한다. 당신이 없는 상황에서 다음 코파 아메리카와 월드컵은 이전과 같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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