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는 조성민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기간 진행되는 OCA 선수위원 선거 후보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조성민은 동아시아 남자 선수위원 자리를 놓고 일본 육상 선수 도베 나오토, 대만 육상 선수 천한양과 경쟁한다. OCA는 지난달 26일 조성민을 포함한 선수위원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OCA 선수위원 선거는 오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일본 아이치·나고야에서 열리는 제20회 아시안게임 기간 진행된다. 투표는 오는 20일부터 10월 2일까지다.
이번 선거에서는 서아시아 여자와 중앙아시아 남자, 동아시아 남자, 동남아시아 여자 등 총 4명의 선수위원을 뽑는다.
조성민은 아시안게임과 올림픽 무대를 두루 경험한 베테랑이다. 2002년부터 2022년까지 네 차례 아시안게임에 출전했다. 2010 광저우 대회 요트 오픈 매치레이스 동메달을 시작으로 2014 인천 대회 같은 종목에서 은메달, 2022 항저우 대회 혼성 470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림픽에도 두 차례 나섰다. 남자 470 종목에서 2012 런던 올림픽과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했다.
현재도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조성민은 지난해부터 대한체육회 선수위원회와 대한요트협회 선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조성민은 이번 선거에서 선수와 OCA 간 소통 강화와 선수 권익·복지 및 경기 환경 개선, 아시아 선수 간 네트워크 확대 등을 주요 목표로 내걸었다.
그는 "다양한 종목과 국제대회에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각 국가와 종목별로 서로 다른 선수들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OCA의 정책과 의사결정 과정에 충실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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