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미국·유럽 제외한 선수 중 세계랭킹 1위…임성재는 단장 추천 가능성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김시우와 김주형이 골프 대항전 2026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 팀에 뽑혔다.
대회 주최 측은 지난 달 3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자동 출전권을 획득한 6명의 선수를 발표하면서 "세계랭킹 13위 김시우는 1순위로 뽑혀 통산 네 번째 프레지던츠컵 출전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세계랭킹 30위 김주형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라이언 폭스(25위·뉴질랜드), 마쓰야마 히데키(26위·일본), 호주 교포 이민우(29위), 애덤 스콧(51위·호주)이 인터내셔널 팀에 합류했다.
세계랭킹 50위인 호주의 루커스 허버트는 LIV 골프 소속이라 제외됐다.
주최 측은 "김시우는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13회·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톱10 성적(11회)을 냈다"며 "준우승도 세 차례 기록하는 등 시즌 내내 꾸준한 경기력을 보였다"고 전했다.
김시우는 2017년, 2022년, 2024년에 이어 네 번째로 프레지던츠컵 무대를 밟는다. 김주형은 2022년, 2024년에 이어 세 번째다.
프레지던츠컵은 2년마다 미국대표팀과 세계연합팀(미국과 유럽 선수 제외)이 벌이는 남자골프 팀 대항전으로 올해엔 이달 24일부터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다.
미국과 인터내셔널팀은 각각 12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6명은 PGA 투어 페덱스컵 포인트(미국) 및 세계랭킹(인터내셔널), 6명은 단장 추천으로 결정된다.
한편 임성재는 이날 발표한 세계랭킹에서 57위를 유지했다.
임성재는 단장 추천으로 인터내셔널팀에 합류할 수도 있다.
1위 셰플러,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3위 캐머런 영(미국), 4위 맷 피츠패트릭(잉글랜드), 5위 윈덤 클라크(미국), 6위 러셀 헨리(미국)는 세계랭킹 제자리를 지켰다.
cycle@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